마치 헐리우드 영화를 보는듯...
어제 기숙사에서 알고리즘 소스를 분석하고있는데 방형이 오더니 놀라더군요
"너네방은 왜이리 조용하냐? TV 시청실루 빨리가봐"
박찬호경기나 축구 친선경기할때만 꽉차던 TV시청실이 꽉 차있더군요
왠일인가 싶어 TV를 보니..
참... 상상만하던일이 일어났다군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통쾌라는 단어를쓴건 사람이 많이 죽어서가 아니라, 테러리스터들의 작전이 멋있어서가아니라 세계최고라고 자부하는 미국이 순십간에 무너지는모습을 보고 순간 정말 통쾌했습니다.
우리학교 곳곳에는 이런 문고가붙어있습니다
"용산미군부대 기지는 물러나라"
전솔직히 객관적이라고생각합니다.
아직은 한국.. 미군이 없으면 안됩니다.
(제가 철모를때는 이런문고만보고 당연히 없어져야한다고 소리치고 다녔죠)
미국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연히 손해보는것두 많지만...)
하지만 그런 미군의 횡포때문에 우리의 재산을 잃어서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군부대.. 당연히 필요하지만, 변두리 땅값싸고, 넓은지대로 옮겼으면좋겠네요
TV를 계속보다보니 한국군인들도 다 비상이라더군요
그걸보고 다시 컴터앞에 앉았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울아버지 미군부대 다니서거덩요.. 그렇다고해서 군인은아니지만...
대구에 계신 아버지께 전화했습니다.
"아버지 별일없죠?"
"뭔별일?"
"짐 미국 클났던데.."
"그래 여긴 별일없다"
그래도 마음이 한결낳았습니다.
그런데 몇시간전에 약주를 많이 드시고 저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영재임마! 그래도 아빠생각해주는넘은 너밖에 없다
지금 부대 비상이다.. 아빠걱정하지말고, 맛있는거나 많이먹어라"
사실전 돈부쳐달라는거 아님 집에전화안하거든요
우리아버지.. 그런저에게 아마 실망많이하고 계셨나봐요
(에구.. 우리 아부지도 별일없어야할텐데...)
여튼... 미국.. 이번을계기로 많이바꼈으면 좋겠네요
서훈범 님이 쓰신 글 :
: 정말 한심한 일입니다...
:
: 죄없는 일반 시민의 목숨을 불모로 너무한거 아닙니까?
:
: 아무리 미국이 지 멋대로 했다지만,
:
: 그게 어디 시민들이 한짓입니까? 윗 대가리들이 한 짓이지..
:
: 정말 넘합니다.
:
: 일반 시민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
: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론 종교 분쟁이 아닐까요?
:
: 정말 이슬람교는 인간의 목숨은 별 볼일 없구
:
: 알라신만 중요한것인가요?
:
: 모든 종교의 마지막 목적은 인간의 편않나 생활이 아닌가요?
:
: 정말 무서운 재앙입니다...
:
: 마지막으로 한가지 본 받을 점이 있습니다...미국이란 나라....
:
: 어제까지만해도 경제가 어째다나 하면서 정치권에서 싸우더니
:
: 하나의 힘을 보여주는 모습보고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때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아마 니들이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을꺼라고 싸웠을거 같아요..
:
: 그럼 이만...
:
: 아참 제라툴님 추카해요...
:
: 난 언제나 그렇게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