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은 재앙입니다.'
> '아리엘 샤론'이 이스라엘총리 선거에 승리했을 때 아라파트가 이렇게 말했었죠.
> 아라파트의 표현을 빌려 제 생각을 말하자면
> '부시는 신이내린 재앙입니다.'
* 위에 쓴 글은 제가 델파이코리아에 쓴 글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를 정당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테러의 책임은 테러리스트보다 부시에게 책임이 더 크다고 여겨지네요..
임프님, 박정모님께서 쓰신 글을 참고하시면 제 얘기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피부색이 달라도, 사는 지역이 달라도, 성별이 달라도, 학력이 다르더라도....
세상 모든 사람은 그 자체로서 존엄하고 어떤이의 피가 다른 이들보다 더 붉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이번 테러로 인한 모든 사상자에게 애도를 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미국과 이스라엘에의해 저질러진 수 많은 전쟁에서 죽어간 모든 사람들...
해방과 한국전쟁 전,후에 미군에 의해 학살된 많은 사람들...
베트남에서 미군과 '한국군'에 의해 학살된 많은 베트남 양민들...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과 미군에 의해 학살된 많은 사람들...
지금도 전쟁의 공포에 테러의 공포에 떨고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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