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로믈 하면 이정도를 해야한다고요? 무역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얼마 안되었다 해도
몇백명이었을겁니다. 그중에 님의 부모님이나 동생 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끼어 있었다면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할수 있을까요? 님 혹시 운동권 아니십니까? 우리나라의 썩어빠진 운동권이요..
우리나라의 운동권은.. 정부라고 불끄는 소방차 끄고... 시민들 지키는 작은 파출소습격하고
그게 운동이고 데모라고 하는 게 우리나라 운동권인데... 님도 그 쪽에 들어가시는 분같군요..
적은 인명피해라면 죽어도 상관없다 이소리입니까? 남의 나라일에 왜이렇게 열을올리냐고 할수도 있지만..
어떤 이유가 돼었건 사람이 죽는건 있어서는 안될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한테 이와 같은 일을 당했다면 어땠을까요?
비행기에 타서 아무 죄없이 멀건히 개죽은 당한 사람들은 어떨까요...살아 있는 채로 자신이 죽을걸 뻔히 알면서 아무 힘도 못쓰고 들이 박는 그런 사람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님이 그 비행기 안에서 편히 자다가 그런 일을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적은 인명피해라서 해서.. 편을 들어줄만하다는 그런말.. 데모는 이정도는 되어야지 이딴식의 말이 나올까요?
너무 어이없네요... 자신과 별로 상관없는 일이라고 아무렇게나 말하지 마십시요..
박정모 님이 쓰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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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나쁜넘들 이었다면 화학 무기로 뉴욕시를 싸악 날렸을
: 겁니다.
:
: 또, 공격시간도 출근 바로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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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경제의 상징인 무역센타 빌딩을 가장 작은 인명피해로
: 날려버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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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의 인명피해로
: "나쁜시키들.... 너거덜 자꾸 몬뗀짓 하믄 궁물도 엄써..."
: 를 확실하게 말한 테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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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전 부럽습니다. 어느 나란지 정말 "데모를 할려면
: 저 정도는 해야된다...." 는 생각이 절로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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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된짐승 엄헌넘 다리 물지는 않을지 그게 젤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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