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인명피해로 뭘 했다는 자체가 좀 그런데요...
이게 무슨 지구를 살리는 일도 아니고...
결국 사람이 죽었습니다. 물질적인 거야 보상이 된다지만...
한명 죽으나 백명 죽으나 미국 입장에서는 자기나라 국민이 죽은겁니다.
좀 더 넓게 본다면 테러에 의해서 무고한 국민이 죽은거구요.
그게 과연 최소한의 희생으로 데모를 했다라느 말로 치부될 수 있는 걸까요?
죽은 사람들은 다 누군가의 아버지고 어머니고 자식이었읍니다.
지켜야 할 뭔가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하던 사람들이었구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정말로 사람을 안죽이고 싶었다면 자유의 여신상이라든가 대통령들 얼굴 세겨진 로키산맥(..맞나?)
에다가 때려박을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아니면 아예 새벽시간에 할 수도 있었구요.
여하튼간에.. 아마 이번 배후로 드러나는 쪽이 약소국이나 민족이라면(아마 그럴테지만)
이번에는... 정말 나라나 민족의 존망이 걸려있을지도 모르는 일을 저지른거 같네요.
세계경찰이든 세계 깡패든간에.. 현재 미국을 감당해낼만한 나라는 없는거 같네요.
10년쯤 후 중국이나 러시아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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