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정치에 대해서도 별로 알지도 못하고. 이것저것 잘 모르지만..
25평생(?) 살아오면서 느낀걸... 조금 적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선 선거권이 없었지만 이번해부터는 생기니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듯합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투표분위기를 보면 거의 대부분. 지역주의 더군요..
경상도쪽은 거의 한나라당, 전라도 쪽은 민주당, 그외 각도는 어리버리..
군대에서 일입니다. 군대에 입대하면 같은 친구 내지는 지역에 있는놈들이 단체행동 등등을
못하게 하기위해서 지역별로 뺑뺑이를 돌려서 다 섞어 놓습니다.
제가 입대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대선이 있었는데
신세대라는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이러더군요
"야.. 너희 전라도는 김대중을 김대중 선생님알고 부른다며? " 하고 비꼬고.
"니.. 그쪽 경상도는 이회창을 지도자라고 한다지? " .... 맞장구치고
"야~ 경상도 보리들 우린다 이회창이다 알았지?" 이러고..
"김대중선생님외엔 아무도 안된다 "이러고.. 참내... 옆에서 보는 저는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외 다른 곳 출신들도.. 비슷합니다.
전 경기도에서 태어낳지만. 어디에서 태어낳다고 해서 누굴 이유없이 싫어하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이해가 안가죠.. 이 작은 나라 에서, 비유하자면 미국의 어느 한 주 정도 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지역을 나눠서 지역감정생기고 그걸 이용해서 정치판 잡고...
우리나라 이번 대선에서는 위와 같은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누가 어느지역 출신이건 그사람이 무슨 당이건 간에 그사람의 추진력, 지금까지 해온일, 등등등
으로 판단해야지 저사람은 어느 지역이니깐 안돼... 이런식의 생각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어른이라고 불리운 나이가 되면 어느게 올바른 것인지는 알텐데.. 쩝...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습니다.
아.. 한가지.. 그리고.. 소중한 한표 꼭 찍읍시다.
대선이나 각종선거에는 투표는 하지도 않고,
나라가 드럽네 사회가 날 이렇게 만들었네 ,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어쩌네 저쩌네, 정치를 똑바
로 못하네 이런 등등 소리 하지도 맙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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