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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342] Re:전 어떻게 해야 하죠..이럴때..
에보니.^0^ [mortalpain] 3240 읽음    2001-08-16 11:29
조성택 님이 쓰신 글 :
: 이런글 올려서 넘 죄송스럽습니다..
: 전 대전에 사는 고3 학생으로 대학을 컴퓨터로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대전 올림피아드 금상도 탔구요..전 아주대,인하대등 서울 근처로 가고 싶은데..
: 부모님께서는 대전으로 가라고 하시는군요..제가 대전에 살기때문에..
: 능력이 안되서..대전으로 가도 계속 다닐지도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 저도 모르게 눈물이 벌컥 나왔습니다.
: 이번에 아주대 수시2에 지원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 컴퓨터와 인연을 끊고 이과에서 문과로 바꿀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님들 같은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휴....정말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에보니입니다.

단지 하고 싶은 일만 생각하고 끝장을 보는게 좋슴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어쩔 수 없다고 다른걸 기 해버리면 날개를 접는 겁니다.
그럼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계속 그런 선택을 하게되고 후회하는 삶을 살아가기 쉽게되죠.
저도 많이 경험해 봤어요. 자신의 정체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받습니다.
허무함이나 가벼움에도 익숙해 집니다.
뭐 간혹 나도 한때 그런 걸 가졌었지.. 음 하고 싶엇서.... 하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기 따라서는 우수어린 뭐 어쩌고~ 저쩌고~ 감상적인~ XX 가 될 수 있으나
그것은 근본적으로 후회이고 그때 자신의 솔직한 마음에 충실하지 못하거나 약한 자신에게
져 버린 패배자의 태도입니다.

님이 고3이라하니 그나이에 꿈을 접는다는 것은 님의 인생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고 싶군요.

솔직히 그 나이면 삶의 희망이 강철을 삼키고 뜨거운 가슴이 그것을 녹일 나이입니다.

지금이나 앞으로 잠깐인 시련의 강철을 녹이고 눈물의 맛만큼이나 진하고 멋진 드라마를 제련하세요~

싸나이는 드라마입니다.

피에쑤: 올림피아드 금상이 아깝네... 문과로 왜 바꿔. 부모가 못해준다고.... 니가하믄 되잔아~ ^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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