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껴지는 건데.. 어느 대학, 어느 장소에 간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학의 문제는 님의 장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일 수도 있으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군요. 그보다는 꿈을 키우기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훨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대학교에 가는데는 성공했지만 한당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결국 고딩시절의 꿈을 날려먹은 동창들도 꽤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 드립니다.
조성택 님이 쓰신 글 :
: 이런글 올려서 넘 죄송스럽습니다..
: 전 대전에 사는 고3 학생으로 대학을 컴퓨터로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대전 올림피아드 금상도 탔구요..전 아주대,인하대등 서울 근처로 가고 싶은데..
: 부모님께서는 대전으로 가라고 하시는군요..제가 대전에 살기때문에..
: 능력이 안되서..대전으로 가도 계속 다닐지도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 저도 모르게 눈물이 벌컥 나왔습니다.
: 이번에 아주대 수시2에 지원할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 컴퓨터와 인연을 끊고 이과에서 문과로 바꿀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님들 같은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휴....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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