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휘긴 휘는데 밖으로 나기지 않은 것 같아요...
공이 그만큼 많이 휠 수 있는 건가요??
공이 밖에 닿여야 아웃 아니 었나요??
텔레 비젼으로 중개를 봤는데.. 해설 자도 의아해 하던데요...
이운재가 막아 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저도 그 장면에서 좀 의아했었습니다.
: 휘슬을 분 후에 골이 들어갔으니 수비도 안하고 있었던 거고, 분명 그래서 골이 들어간 것은 무효인
: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이운재도 반사적으로 손을 조금 내민 것 말고는 수비도 안했구요.
: 하지만 제 눈으로도, 공이 땅에 있을 때는 라인에 걸쳐 있었거든요.
:
: 그래서 하찌로쿠님의 글을 보고, 냉큼 말씀하신 동영상을 찾아봤습니다.
: 첨부했구요.
:
: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자료로는 심증은 가는데 확증은 안되는 거 같습니다.
: 라인을 밟고 있는 공을 스페인선수가 차는데, 분명히 공이 회전하면서 라인 안쪽으로 휘고 있습니다.
: 중간에 컷이 바뀌어서 확실한지를 판별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다음 컷을 보면 헤딩슛을 하는 선수의
: 대갈님에 공이 닿기 직전까지 공이 분명히 안쪽으로 휘고 있네요. 그것도 상당히 큰 각으로요.
:
: 상식적으로 보면, 공이 나갔다가 들어왔다는 쪽이 맞는 것 같습니다.
: 게다가.. 부심(맞죠?)은 라인에서 보고 있다가 깃발을 들었으니, 고의적이지 않다면 오심이 있을 수
: 없을 거 같습니다.
:
: 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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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사커월드에 보니까, 사커리지 사이트에서 "계속되는 심판의 오심"에 피파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 비디오 판정을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하더군요. 사커리지가 이탈리아계 사이트라서 좀 그런 거 같다는
: 설명도 붙어있던데... 제 생각엔 했음 좋겠습니다.
: 괜히 꿀리는 기분은 없지만, 뒤통수에 대고 궁시렁거리는 것은 아주 불쾌하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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