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이 근질근질 하여... 글 하나 씁니당...
본론으로 가기 전에 제 소개도.. ^^;
원래는 자바를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를 먼저 공부하게 되었죠...
사실상 홈페이지 만들라고...
그러다가 자바 책을 한 권 샀습니다.
객체지향 설명하는 부분만 두어번 읽고 책에 먼지가 쌓이기 시작했죠...
그렇게 먼지만 쌓아가다가...
C란 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자바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섣불리 덤벼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의 말 한 마디에 C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 공부하기 전에 C 공부하는 것이 좋다."
국민학교때 저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당시 기억으로도 그 친구는 컴퓨터 도사였습니다.
손수 만든 게임도 있었으니깐요..
나중에 알았지만.. 국민학교(전 국민학교 나왔거덩요.. ^^;) 3학년때부터 컴퓨터 공부를 하여 중학교 때 C를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졸업해서 자바 프로그래머로 일한답니다.
그래서 Teach yourself in 21 days를 보게 되었죠...
2/3쯤 읽다가 뒷 부분은 조금 지겹기도 하고 해서 대강 훑어보았죠...
그러하다 다시 자바에 손이 가서 책을 새로 샀습니다. 이전 책은 오래된 내용이 많아서...
하지만.. 정작 자바보다는 C를 더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들어서(전 학생이거덩요.. ^^;) C++로 목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몇 명이랑 스터디도 하고...
거 참... 이렇게 저와 C++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다가 빌더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비주얼 베이직을 먼저 접한 뒤라서 그 편안함은 정말 어쩔 수 없더군요..
VC++은 왠지 모를 거부감이 먼저 들었고...
하... 잡담이 길었네요...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저 같이 돈없는 학생... 그것도 직업이 아닌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은 컴파일러나 개발 툴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뭐, 다들 짐작은 하시겠지만... 우째우째 구해서 비주얼 스튜디오, 빌더 모두 깔려있습니다...
불법이죠.. ^^;
씨디 한장과 책자 몇 권에 몇 백만원을 투자할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맘 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요?
이런 툴 하나에 몇 백만원씩 한다는게 어떨때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어떨 때는 이해가 된답니다.
참.. 어려운 문제이죠?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이참에 인사도 드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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