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분들 모두 대단하시군요..
머 전 시빌더도 이제 막 시작했지만,
비주얼 베이직처럼 해서느 아니 된다는 말,  짧지만 충분히 동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UI가 대단한 프로그램 만드는것 아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와 별도로 알고리듬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C++ 자체는 파워풀하기도 하지만,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책에서와 같이 상속관계가 명확하게 정의 되지 않는 추상 클래스가 태반인것도 그렇고
메소드를 어느 클래스에 소속되게하는지도 저를 골치 아프게 하는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음.. 제가 디자인 패턴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아서 그런것일 지도..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C++에서 클래스 상속은 대단히 쓰기가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인터페이스와 구현의 상속구분이 없다는 점은 어느 분이 하신 말씀대로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굉장히 무서운 독인것 같습니다.

빌더의 VCL을 보면서, MFC만을 써오던 저는 굉장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기래 바로 이기야~~'
VCL이야말로 c++의 고수들이 객체를 설계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 전형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아뭏든 아무리 RAD툴이 좋아도, C++내면에 흐르는 구조는 파고들수록, 배울게 많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