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계획상으로는 이번달에 끝내야하는데...
아직도 갈길이 만리장성입니다.
신입에.. 프로그램 초보에.. 그것도 혼자서...
'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하고는 있는데,
이번 주 내내.. 특히 오늘은 앞이 캄캄해지는군요.
다른 분이 비슷한 프로그램 설계한걸 보았는데..
보고 나니 더더욱 힘이 빠집니다.
제 프로그램은 그렇게 탄탄한 설계도 없는데
나중에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설계가 중요하다는건 잘 알지만 잘 할줄 몰라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를 많이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긴 하지만,
제 실력을 제가 잘 알기 때문에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전에 어떤 분께 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얼마간이라도 잘 하는 분께 배워가며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어찌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아르바이트라도 보수를 많이 드려야할텐데...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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