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아범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매킨토시 쓸때 IBM호환기종을 아범이라구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노트북을 처음 쓴건 고등학교때이구요
운좋게 군대에서도 노트북을 썼구... 지금두 직장생활하지만
노트북 없인 일하기 힘들정도입니다.
(그만큼 기계종속적인...ㅠ.ㅠ)

제가 써본 노트북으로는
apple 대다수 기종, 삼성 센스 600대, 800대, 센스Q,
후지쯔 올인원 모델, nec 올인원 모델, 대우 솔로,
컴팩 프리자리오, 아마다 M300, 500, 700,
LGIBM i, 600, 570등...
(모델 명들이 넘 추상적인가요?)
나머지 손끝을 지나간걸 다 쓰자면...쩝...

그리고 저의 사용패턴은 좀 무식하게 쓰는 편입니다.
노트북에서 리눅스하고 윈도우하구 멀티부팅해서 쓰기도 하고
때와 장소를 안가리구 사용하는 편이죠.
심할땐 데스크탑을 노트북 외장하드로 붙이기도 하죠.ㅋㅋ
그리고 현재 개발자인데 주사용 프로그램은 JBuilder, Visual age for Java, VisualStudio,
oracle, ms-sql2000, redhat7.0, 제우스, 웹로직등 웹서버, 기타 사무용 프로그램...
이걸 다 돌리냐구요? ㅋㅋ 다 돌립니다. 물론 오라클하구 ms-sql같이는 못돌리죠.
따로 돌리구... 윈도하구 리눅스는 멀티부팅해서 돌리구
JBuilder 하구 visual age for java는 같이 돌립니다.
거진 혹사 당하는 불쌍한 노트북....ㅠ.ㅠ

이렇게 사용하다 보뉘 최근 몇년사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속도보다도 안정성이더라구요.
그래서 돈을 좀 쓰더라두 최대한 안정적으루 시스템을 구현하는 편입니다.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던... 굵직한 프로그램 저렇게 깔아두 자잘한건 깔지두 않죠.
그 흔한 레지스트리 정리하는 툴하나 없습니다. 그냥 다시 깔구 말지...ㅠ.ㅠ

이런 환경에서 1년 동안 써도 단 한번의 알수없는 다운을 겪은 적이 없고 as한번 받아본적
없는게 ibm기종입니다.
ibm추종자냐구요? 졸대루... 전혀 관심없구 솔직히 lg를 싫어하는 넘입니다.
ibm기종만 지금 4번째 모델인데(x 기종) 현재 11개월째 병원에 실력간적 없고 의문의 다운이나
고열에서 열에 의한 다운도 없습니다.
x 시리즈는 서브 모델입니다. 프로젝트 들어갈때쯤 한번 세팅해놓으면 시디 거의 쓸일 없습니다.
플로피는 더 없구요. 간혹 필요하면 데스크탑 시디 공유하면 되구요.
모니터는 12인치라 좀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만 메인 작업용이 아니고 보조 용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습니다.
한 1년 더 사용한 뒤에 고급 모델로 변경할 생각인데 그때도 ibm를 살 계획입니다.
물론 획일적인 디자인에 질리기도 하지만 그건 잠시뿐이구요.
바이오 한달동안 as들어가 있을때 한여름에도 땀많은 저의 손에 땀을 받아가고 가혹하게
돌리는데도 끄떡없이 안정성을 유지하는 넘을 보면 어찌 바꾸겠습니다.

ibm을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 얼마 더주는게 아깝겠지만 차후에 as에 들어가는 부대비용, 시간, 노동력, 정신적인 고통,
작업 못하는거 생각하면... 답 나옵니다.

넘 치우친 광고였나....^^
그래두 써본 노트북 중에 애플껄 제외하구 제일이네요. 개인적으루다....^^

암턴 지금까지 글은 개인적인 글이었으므로 참고만 하시구요.
안녕히...


하이네켄 님이 쓰신 글 :
:
:  노트북을 쓰십니까?
:  쓰신다면 어떤 노트북을 쓰세요? 올인원인지..서브인지..
:
:  좀 괜찮은 메이커가 어떤건지 모르겠네여.
:  써보신 제품중에 괜찮다 싶은것있음 추천좀해주세요.
: 
:  저같은 경우는 매일 들구 다니구 출근하고 그런 스타일이
:  아닌..거의 데스크탑용 노트북을 구매하려는데..
:
:  개발자들이 쓰는 노트북은 주로 어떤건지...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  PS..모닝글로리..이런 멘트는 사양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