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자유게시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5385] 대단하십니다!!!
kongbw, 광양 [kongbw] 1198 읽음    2002-07-23 10:57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에 한 번 빠졌다가 제대로 헤어나온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야 게임에 거의 관심이 없어서

(흔히들 말하는 불감증이라고 하지요  -_-a)

게임을 안하지만 한창 열을 올릴 때에는 밤이고 낮이고 시험이 기간이고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시험기간에 특히 더 게임을 많이 했던 것 같내요



1. 게임은 메뉴얼 없이 혼자 힘으로 끝내야 한다

2. 난이도 중,하로 게임을 끝낸 것은 끝낸 것이 아니다
   오직 최고 난이도로 끝내야 의미가 있을 뿐!!!

3. 결혼하기 전에 게임 100개를 끝내자!!!


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게임을 했더랬지요


그러던게 성적이 게임실력과 정 반대가 되면서   ^^;


스스로 설득하기 시작했죠



"광양아 너 그러면 안돼!, 대학가면 게임 많이 할 수 있어!!!"

"조금만 참아! 일단 대학은 가야 할 것 아냐!"



그래 공부하자! 난 할 수 있다!!   화이팅!!!



그러면서 하드에 있는 게임을 홀라당 다 지워버리고
compress  -> PCtools용 디스크 조각 모음
까지 시켜버렸지요


그렇게 두 주먹 불끈 쥐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마음 먹었지만

눈 앞에 게임 화면이 어른거리는건 진짜 어쩔 수 없더군요

며칠 정도는 괜찮았는데 4일 정도 되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제가 지웠던 게임들을 다시 카피해가지곤

열심히 하고 말았답니다  -_-;

그 이후에도 그런 행동을 서너번씩 되풀이 하고...


결국에는 어설픈 용기(?)를 발휘했다가 이내 후회를 하고 만다는 진리를 깨닫고 난 후에는
그런 극약처방을 내리지 않는답니다...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는 쪽으로 노력하지요...


여튼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시는 걸 보니 대단합니다   (-_-)==b



이런 쓰고 보니 또 영양가 없는 잡답이내요...

+ -

관련 글 리스트
5383 무서운 워크래프트3 최준호.스페로 1533 2002/07/23
5385     대단하십니다!!! kongbw, 광양 1198 2002/07/23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