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프랑스대회에는 "백테클"이 가장 엄중처벌 대상이었구요.
이번 대회에서는 "시뮬레이션 엑션"이 가장 엄중처벌 대상입니다.
경기후 상벌위원회를 통해서 벌금까지 물릴 수 있구요.
어제 토티의 액션은 100% 시뮬레이션 액션이 맞습니다.
지난번 히바우두 처럼 티가 잘 안났다는 거였지만..
참고로 히바우두는 터키전과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한화로 약 90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현재 피파에서 아주 강하게 처벌하는 조항으로는 "빽테클", "보복행위", "시뮬레이션 액션"이 있으며
지난 포루투갈전에서의 심판폭행건에 대해서는 강하게 징계할 경우 선수자격 박탈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두경기를 통해 모두 3명의 선수를 퇴장시킨것에 대해 말이 많은 것 같은데..
실제 축구 경기를 해보면 실력이 안되는 쪽이 파울을 많이 하고
그 파울의 누적으로 경고나 퇴장이 많게 됩니다.
3명의 퇴장선수는 절대로 홈 어드벤티지가 아니라는것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축구는 정치나 행적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지는 경기가 아니라.
오로지 실력과 용기로 이루어지는 경기입니다. 적어도 그라운드 내에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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