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 강당에서 많은 학우들(강당을 꽉 채웠습니다)과 같이 축구 경기를 봤습니다
우리 나라 선수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선수는 누가 뭐래도 안정환 선수 였습니다
화면에 비춰지기만 하면 거의 모든 여학우들이 확실하게 지지(?)를 해주는 통에....
남학우들...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엇 비슷한 것을 받았습니다
확실한 슛 찬스도 아니고... 공을 잡거나, 화면에 비춰지기만 하면
꺅꺅 소리를 질러 대니... (거의 대부분 여학우들 소리)
알게 모르게 남학우들 질투를 느꼈나 봅니다
하느님은 불공평 합니다 -_-;
축구선수가 축구만 잘하면 되지 왜 그렇게 잘생겼습니까? -_-;
최용수를 보십시오 얼마나 믿음직 합니까
얼굴 하나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우리팀한테는 믿음을 상태팀한테는 전의 상실을 불러오는 그 얼굴!!!
안정환은 그 얼굴을 본 받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안정환은 임자있는 유부남인데 왜 여자분들은 그렇게 지지를 보냅니까? -_-;
(현실을 바로 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랑 말랑 했습니다)
대부분 남학우들 감정이 많이 쌓인 것 같았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중간에 광고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나영( 삼성 에니콜 광고 나오는 탈렌트) 이
화장품 광고에 나오는게 아닙니까?
(이쁘긴 이뻤습니다 *^_^* )
그 때 모든 남학우들 여태까지 쌓였던 울분(?)을 터트립니다
와와와와와와이나영와와와와와와와와누나멋져요!!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와와젤예쁘다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이나영!!와와와와와와와와이나영
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이나영짱와와와와와와와와이나영와와와와와와와
와와와와와이나영!!와와와와와와와와와예쁘다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
와와와와와와와와이나영!!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와이나영와와와와와와와
하지만 그 때뿐이 였습니다 -_-;
화장품 광고가 계속 나왔다면 분위기를 확실하게
뒤엎었을 건데...
-_-a
그냥 그렇다구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고 멋있는 걸 좋아하는 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까...
쓰고 나니 결론이 없는 글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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