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 창이 형님을 찍을 생각은 없습니다.
노풍에 힘을 실어줄까 생각중였는데 이런일이 생기고
보니 도의상 '묵표권'을 행사할 생각입니다.
사실 집에서 노후보를 찍을려고 하니까 반대가 심했습니다.
저희집은 대구입니다.
저번 대선때 에피소드 하나 말씀 드리죠^^
제가 지금 큰형님을 찍고 나와서 할매한테 "김대중 찍었어요"
라고 말했더니 할매가 낮은 목소리로
"야~가 야~가(이녀석이~ 이녀석이~) 얼릉(른) 집에가자..."
하기야 당시만해도 할배 할매들은 "김대중이가 대통령하면
우리나라 공산당 된다"라고 말씀하셨으니까요^^

여하튼 님이 말씀 하신대로 저도 그말하기 전에 지하철 사건도
생각나고 해서 이번에 내가 일 한번 저질러 볼까하고 준비했던
맨트가 있었드랬습니다.

"요즘에 '노'풍에 노심초사 하시겠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노'병은 죽지는 않지만 '이'장군이 계시는한 틀림없이 사라지긴 하니까요..."

나름데로 지하철 사건에 필적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맘에 없는 아부를 할려니....
어쨋든 본의 아니게 창이 형님에게는 미안하네요...
저번에 XX님이 'MS'에서 '볼랜드포럼'을 모니터 하고 있다고 하던데
'한'당에서도 모니터 할라나...^^

덧말...
제 생각에는 당홍보지정도에는 나올꺼 같은데 혹시 보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