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선 프로그래머같은 개발자들이랑 의사랑 거의 같은 수준으로 대우해준다더군요.
프로그래머같은 인력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의사처럼 평생 공부를 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정말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나이도
아주 제한적이구요. 한마디로 경험쌓는다고 이것저것 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자신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때는 30대 초반쯤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넘으면 몸값이 아주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특성상.......
소프트웨어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분위기 때문인지....
뭐 요즘은 공짜는 아니지만, 그냥 컴퓨터 살때 돈 쪼금 더 보태면 구할 수 있는 것 정도
인식까진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무래도 그런 이유도 있지 않나 싶네요.
회사의 나이많은 경영진들은
소프트웨어는 무슨 말 한마디만 하면 뚝딱뚝딱 만들어지고
구조도 완전히 뒤바꿀 수 있고......
무슨 A4 용지 순서 바꿔 정리하는 것처럼 대접을 하니, 힘들 수밖에 없겠죠.
아무래도 지금의 우리들, 일명 전산쟁이들이 차차 바꿔나가야하는 막중한 임무겠지요.. ㅡㅜ
아~ 나도 싫어진다 ㅡㅜ
뭐~ 다 아는 얘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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