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패패루 님이 쓰신 글 :
: 일단, 부산의 가격은 정말 비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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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회사가 거래하는 곳은 장당 30원으로 알고 있고, 장당 25원인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밀하게는 장당이 아니라 페이지당이기 때문에 약 40000원정도의 비용이 소요될겁니다. 전 사실 그냥 개인적으로 출력해서 제본하려고 하고 있었는데(지금 한 200장정도 찍어놨습니다. 쉬엄쉬엄) 어떻게 제본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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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밀하게 따진다면, 이 메뉴얼은 당연히 볼랜드에서 만들어야 하는겁니다. 실제 메뉴얼에 보면 추가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구요.
: 볼랜드 코리아의 내부 사정이 어떻든간에 정품구입자에게 메뉴얼은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아마 실제로는 영문 메뉴얼이 제공되는 것 같다고 추측해 봅니다. 저 역시 5.0버전은 영문판 메뉴얼을 받았고(이 때는 아예 한글 판이 없었죠) 따라서 저는 우리가 이 한글 메뉴얼을 직접 제본하는 것 보다는 볼랜드 코리아쪽에 공동구매를 요청하는 방식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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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필 공동구매인가.. 하면, 일단 물량을 확보하자는 것이고, 볼랜드코리아 입장에서는 당연히 무상으로 지원해도 시원찮은 메뉴얼을 돈이 없어 찍지도 못하다가 사용자들이 돈모아서 가져다 주니까 그제서야 찍는다는 껄쩍지근한 상황을 피해가는 절묘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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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볼랜드코리아측과 전혀 끈도 없고, 이런 문제를 문의한 적도 없지만 임프님은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한마디로 타협을 보자는 것이죠.
: 아무리 제본을 잘 한다고 해도 볼랜드에서 직접 예쁘게 표지를 입힌 메뉴얼만하지는 못할 것이 분명하고 단가 역시 볼랜드에서 직접 추진해서 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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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믿고있습니다. 볼랜드에는 이미 인쇄된 책이 가득가득 있을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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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그걸 무상으로는 뿌리지 않고, 별도로 구입을 해야하는데, 엄청 비싼 것 뿐이겠죠? 그래서 공동구매로 우리는 쬐에에에끔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하고자하는거죠. ^^ 너무 속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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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볼랜드포럼에서 자체적으로 볼랜드와 사전협상을 해 보고(물량 어느정도 이상에서 어느정도 비용이라면 추진 가능하다는 등등 형님좋고 매부좋은...) 그 결과에 따라 구입신청자를 받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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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건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이게 제일 베스트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책은 역시 뽀다구가 나야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 그래야 볼 맛도 나고 ㅋㅋㅋ
: 그렇지 않다면 전 그냥 마저 찍어서 1500원주고 제본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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