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타락임다..^^

환상적인 글빨입니다. ^^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 미국은 철저히 패권주의 국가입니다. 굴복하는 자에게는 빵을, 반항하는 자에게는 칼을 들이밀어왔죠.
: 냉전시대엔 그래도 민주주의, 자유주의, 이런 허울이라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노골적으로
: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 우리는 "까라면 까는 나라입니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맞는 말입니다..

: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미국 언론에서조차 그렇게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아니라고만
: 잡아떼고 있네요.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입니다그려.

과거에도 있어왔고, 현제에도 그렇죠. 한국의 언론이 권력의 시종이져..

: 미국은 좋은 나라도 나쁜 나라도 아닙니다. 그냥 지들 좀 더 잘살아보려고 하는 한 나라일 뿐이고,
: 그런면에서는 우리나라도 똑같습니다. 그런만큼, 미국의 이익이 우리나라와 노선이 비슷하면 같이
: 가면 좋은 일이지만, 정면으로 충돌할 때는 우리나라도 최소한의 반발은 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반발로는 부족한 감이 있죠.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야죠. ^^

: 저번에 해당화님이 올려주신 모 기사의 시나리오에서처럼, 국민들의 극심한 반대는 미국의 압력을
: 뿌리칠 수 있는 핑계,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좋은 기회를 무시하고 타성에 젖어
: 미국이 요구하는대로 받아들인 것은 무사안일한 공무원 행태를 또한번 보여준것 이상의 아무것도
: 아닙니다.

일각에선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협상가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사안일한 공무원 행태에 가장 큰 문제가 있을겁니다.

: 아 물론 F15도 좋은 비행깁니다. 하지만 엑센트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엑센트 단종시키려는
: 마당에 아반떼 안사고 엑센트 사는 바보는 없을 겁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향후 몇년간은 부품을
: 공급하겠다는 약속은 하겠지만, 실제로는 1년만 지나면 부품 구입하기가 어려워져서 폐차 부품을
: 뜯어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전투기도 이런면에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글의 경우는 한국 기업문화입니다. 미국만 해도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을 합니다. 부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다만.. 다만.. 미국넘이 정치 또는 경제, 군사적인 이유로 부품 공급을 안 할 수 있습니다. 얼핏 알기로는 공군이 3개월치의 부품 보유하고 있지만, 그건 잘 고장나는 소모품 입니다. 자동차와 같죠. 그래서 필수 부품이 고장나면 미국에 요청을 합니다. 미국이 허가, 생산, 검토, 통관 중 어느 하나에서 시간을 계속 잡아먹으면 한국은 전쟁능력을 상실합니다. 한국의 모든 군사용품은 미제 자나여. 미국에서 부품 조달이 안돼면 못씁니다. 미국은 한미간의 어떤 문제든 충분히 국사력을 무기로 할 나라임다. 그래서 한국은 국방까지 미국에 종속되어 있단 말도 나오죠. 그래서 포트폴리 개념으로 무기선을 다각화 할 필요가 대두 됩니다.

글구 한국이 자주국방을 할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설령 맞아도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한국이 후들거립니다. 구미 투자가의 입장에서 보면, 현제 한국은 세계 유일의 강대국 미국의 보호하에 있는 겁니다. 북한과 미국사이의 힘의 차이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러나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남한과 북한의 힘차이는 알수 없게 돼죠. 그 차이는 전쟁 발발 확률 과 리스크로 전환됩니다. 그렇게 상승된 리스크에 비례해서 자본이 외국으로 나가겠죠.

글구 한국도 남한과 북한 대치 상태 인거보다, 남한 + 미국 과 북한 대치 상태인게, 군비확장에 소모될 정치, 경제력에서 좀 많이 save 되는게 있습니다. 그 차이로 좀더 경제력에 치중할수 있죠.
아궁, 변수가 넘 많아서리...ㅠㅠ

사실 첨 글은 술먹구 쓴검다. 정치쪽의 일은 가급적 나서지 않으려고 했는데.. 술김다.. ㅠㅠ
정답이 없거든여. ㅠㅠ

제가 좀 오해가 있게 글을 썼습니다. 본래 제글의 요지는 한국의 상황을 봐서 "결정" 만 인정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외의 많은 옵션들.. 기술이전, 부품 공급 보증 기간, 교육기간과 방법 등.. 에 대한건 아니구여.

별로 알려고 하지 않아서 얼마나 많은 부분이 "제품"에 포함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옵션항목은 협상력에 비례한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법은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을 보호한다고 하더군요. 국제사회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자국의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안타깝군여.(혹시 이면계약과 밀실협상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게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허걱.. 또 썼네...ㅠㅠ

별로 아는것도 없는데 가진거 다 바닥났슴다..ㅠㅠ

제글 리플달지 마시고, 다른분의 글 리플달아 주세여..^^;;;

즐푸하세여..^^

뱀다리: 글 보면 "아.. 타라기가 생각을 많이 하는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아님다. ㅠㅠ
전 단순하구 무식함다. 아무 생각없이 삼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