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빌더 6.. 업데이트 2가 나오기 전 까지는 상당히 저를 괴롭힐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만들고 있던 프로그램은 일본어와 영어, 한국어를 지원하는데
빌더 6로 포팅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빌더의 버그로밖에 볼 수 없는 문제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는군요..
벌써 며칠째인지.. 애구..
예를 들러 Resource DLL Wizard를 써서 한국어용 리소스를 생성을 하면 한국어
프로젝트에 20개의 폼 중 1개 달랑 추가되고..
근데 또 컴파일은 되네요
그래서, 아 6.0부터는 번역한 것만 따로 저장하나보다..하고 다른 폼을 번역해서
저장을 했더니 여전히 변화 없음..
중간에 벌써 3번 다운되어버렸고..
컴파일 시키니 또 다운..
재기동해서 프로젝트그룹을 불러왔더니... 이번엔 아예 한국어 프로젝트가 어디론가
사라짐.. ㅠ ㅠ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다른건 어케어케 버그를 피해가면서 잘 해 왔는데
여기선 정말 답답합니다
간단한거 테스트할 땐 잘 되더니만..
그래서 혹시나 옛날 5.0 프로젝트를 6.0으로 바꾼거라서 뭔가 찌꺼기들이 남아서 그런
가 하고.. 옛날처럼 bpr파일을 메모장에서 수동으로 마구 수정하고 저장.
다시 열려고 하니 rule이 없다면서 아예 오픈 자체가 안되고..
나중엔 프로젝트를 아예 새로 만들어서 각각의 폼 파일들과 RC파일들.. 부속 파일들을
완전히 새로 조립을 했습니다. 코드 하나하나 불필요한 부분 다 제거하고..
그러나.. 바뜨 그러나.. 별 차이가 없네요..
휴... 첨단 추종병을 못 고치고 결국 이렇게 또 되풀이되는 고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한 3개월정도 두고 보면서 업데이트 한두번 된 다음부터 쓰는게 제일 맘 편한데
5.0하고 같이 깔아놔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집에는 6.0만 깔아놨으니까 집에서도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으휴휴~~ 으휴휴~~
(보노보노를 보신 분은 이 한숨소리가 어떤건지 아실겁니다.. ^^ 나무에 매달린 보노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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