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한 광양이구요
인터넷 상에서 id를 남길 일이 있으면 항상 kongbw로 합니다
kongbw는 제가 존경하는 "공병우" 박사님 이름 앞 글자를 딴 이니셜이거든요
그 분에 대한 존경심을 제 나름대로 나태낸다고 할까요? ^_^
(안철수님과 더불어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공병우 박사님이지요)
어떤 싸이트나 쇼핑몰에서 ID를 만들 때도
kongbw로 통일을 합니다
이게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따로 ID 경쟁을 하지 않아서 좋고 특별히 더 기억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왠만해서는 중복되는게 거의 없습니다
공병우 박사 님이 펼치셨던 뜻을 받들어
많은 사람들한테 세벌식 자판을 알리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세벌식 자판을 알리려 해도 전부다 귀찮다고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어떤 놈들은 "왜 불편(?)하게 세벌식을 쓰냐"고 되묻기도 합니다
황당하죠 -_-;
요 며칠 전에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세벌식" 자판을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기계식 키보드로요
참 좋더군요
빨리 세벌식 자판이 대한민국 표준이 되어야 하는데. . .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혹시 기계식 & 세벌식 키보드에 관심이 있으시면
http://www.arondigital.com 으로 가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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