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raphics.pas를 보니 GDI+ 지원이 추가되지는 않았습니다.

2. XP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3. ADO.NET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전버전과 동일하게, ADO 2.1 이상)

4. 빌더나 델파이에서 .NET을 지원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거의 풍문입니다.
   그 풍문이 볼랜드에서 새어나왔을 수도 있지만, 이전에도 여러번 그랬듯이 완전히 뜬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안믿고 있습니다. 볼랜드 내부에서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기안 정도로 그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5. 코드컴플리션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전과는 비교가 안되고, 델파이와 비슷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6. 델파이6에 추가된 것들은 빠짐없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추가된 기능은 없습니다.

7. 그런 변동사항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ICQ의 핫키와 충돌하는 문제는 ICQ의 핫키를 바꿔주면 됩니다.

8. DFM 파일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ImeName 프로퍼티가 유니코드 숫자값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빌더6에서 작성한 DFM을
   빌더5에서 불러오면 깨집니다. 그냥 한글로 고쳐주거나 아예 프로퍼티를 삭제하면 됩니다.
   변하지 않아서 오히려 황당한 것은 C++Builder 6 의 프로젝트 파일입니다.
   빌더5부터 XML 포맷으로 되었으므로 버전이 올라가도 내부의 버전 표시 숫자 외에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빌더6 프로젝트를 빌더5에서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내부에 사용된
   bpl 등의 라이브러리 파일 이름은 60->50으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9. 앞에서 말했다시피, 델파이6에서 지원되는 기능은 100% 지원합니다.
   CLX도 마찬가지입니다.

10.기본적으로는 상속 구조도에서 바뀐 점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VCL의 내부를 건드리지 않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변한 것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엄청나게 바뀌어 있습니다. 추가된 프로퍼티도 꽤 있고, 각종 클래스가
   소속 유닛이 바뀐 경우도 많습니다. 프로퍼티를 사용하는 데 있어 변한 점은, 한 컴퍼넌트의
   오브젝트 인스펙터 뷰에서 그 컴퍼넌트에 연결된 또다른 컴퍼넌트의 프로퍼티나 이벤트를
   브라우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1.헬프의 개선은 별로 없습니다. 추가된 컨텐트도 없고, 오히려 전보다 좀 둔해졌구요.
   Win32 Help도 바뀌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엄청 빨라진 코드 컴플리션을 제외하면 편의기능에 속한다고 말할 만한 기능들은
그리 많이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DBExpress를 통한 가벼운 데이터베이스 연결, 웹서비스 개발 지원,
크로스플랫폼 개발 가능 등의 큼직큼직한 컨셉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C++Builder 리눅스 버전이 곧이어 발표될 예정이므로 크로스플랫폼을 위한 개발툴 커플이 거의
동시에 공개되는 셈입니다. 저는 이 C++Builder 리눅스 버전과의 상호 개발 연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리눅스 개발자들은 파스칼보다는 C++에 더 친숙하니까요.

그외에도 질문하실 것이 있으시면 가능한 한 자세히 답변을 드리지요.
그럼...


패패루 님이 쓰신 글 :
: 혹 알고 계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 1. GDI+ 지원 여부(TCanvas등 관련 클래스에 반영되어 있는 수준인지, API를 쓸 수 있는 수준인지)
: 2. XP Lunar 인터페이스 지원여부(별도로 res형태로 manifest를 붙여야 하는지)
: 3. ADO Express에서 지원하는 ADO 버전(ADO.NET 지원여부)
: 4. .NET 플랫폼 지원 여부 (MSIL 컴파일러가 이번 버전에서 지원되는지, 아니면 Delphi.NET 출시
:    이후로 미뤄졌는지.. 아니면 아예 계획이 없는지.. 4번 질문과 연관됨)
: 5. 코드 컴플리션 기능의 속도와 안정성 (기존 Builder 5 까지는 속도도 속도지만 프로그램에 오류
:    가 없음에도 추적이 안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게 잘 개선 되었는지.. 그리고
:    :: 오퍼레이터 다음에도 코드 컴프리션 기능이 동작 하는지 - API참조할 때 좀 불편하죠..)
: 6. Delphi6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Web Service, Action Manager 등등) 중에 빠진것 혹은 새로 더
:    추가된 것은 없는지
: 7. 코드 에디터에 혹시 추가된 단축키(예를 들면 Indentation 기능.. 기존 Ctrl+K Ctrl+I 혹은
:    Ctrl+Shift+I(ICQ랑 충돌) 를 대신하여 Visual C++에서 처럼 멀티라인선택+Tab 으로 인덴테이션
:    이 가능하게)는 없는지...
: 8. DFM 등 파일 구조의 변화는 없는지 (예를 들면 bpr이 XML 구조로 바뀐 것 처럼)
: 9. CLX 지원여부 (Delphi 6와 같이 CLX 기반 코딩을 지원하는지)
: 10.VCL 컴포넌트 구조의 변화는 없는지 (예를 들면 C++ Builder 5로 넘어 오면서 Property의 카테고
:    리 개념이 추가된 것과 같은 변화)
: 11.Help파일의 개선은 없는지 (HTML Help로의 변화 혹은 기존에 문서로 존재하지 않는 각종 클래스
:    - 예를 들면 TExpert와 같은 - 에 대해 새로 문서가 공급되는지, Win32API Help도 업데이트
:    되었는지)
:
: 막상 쓰기 시작하니깐... 머가 궁금했었는지 다 생각이 안나네요..
: ^^
: 아무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는 하지만.. 제발 그 말이 C++ Builder 6에 대해서는 예외가
: 됐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