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델파이 담당 운영진이신 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덧붙여서 말하면, 제 생각도 대체로 비슷합니다.

델파이 사이트 세곳은 아무리 커도 델파이 사용자 모임입니다.
그리고 규모와 관계없이 그 외에도 델파이 사이트는 국내나 국외에 수도 없이 깔려있습니다.
하나쯤 더 생기거나 없어거나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설혹 한꺼번에 세개가 다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다른 작은 사이트들이 곧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여기는 볼랜드포럼입니다.
델파이 사용자들이 질문이나 답변을 주고받을 곳이 모자라서 델파이 채널을 포함한 다른 제품 채널들을
추가하고 좀 억지스럽게 덩치를 키워나가려는 것이 아닙니다.

볼랜드포럼은 단순한 온라인 사용자들의 모임이 아니라, 그 모임의 힘을 오프라인으로 밀고나가는 것이
큰 목적이자 존재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온라인에서 그런 활동 상황을 다 알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오프라인 모임에 나오신 분들은
오프라인에서 볼랜드포럼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다들 아신답니다.

그래서 볼랜드포럼에서의 한분의 힘은 델파이 전문 사이트에서의 한분의 힘보다 훨씬 큽니다.
볼랜드포럼에서의 한분 한분은 현실을 바꾸는 힘의 제공자입니다.
그런만큼, 델파이 사이트들의 회원이 백만명이고 이곳 회원이 천명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비교할 문제가 아닙니다.

넘 터푸하게 썼나... -.-;;
그럼 이만...


다비드 님이 쓰신 글 :
:
: 한델, 델마당, 델파이 코리아... 이 커다란 산맥 세개를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 됩니다.
: 발전하는 모습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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