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아침잠이 많은 나는 평소처럼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밖으로 나가는 순간..
눈이 온걸 감지...
경악을 한다......................
회사에 딱 맞춰 도착할 전철을 타야 하는데... 지금 버스를 타면 도로 사정상 지각이 확실시 되는순간.
화장 무시.. 급하게 나와서 버스를 탔더니 도착시간 == 전철 떠난 시간,,
그럼.. 택시를 타고 중간까지 가서 타야지 하고 택시를 잡아 탔다..
원래 울집 근처 올림픽대로는 별로 안막히길래, 그쪽으로 가달라고 했더니..
이게 뭔일인가.... 그자리에서 시간 보내기...........헉!~~~
안되겠다 싶어서 빠져나가 달라고 부탁드려서 중간에 빠져나왔당..
그리고 다시 지하철을 탔다... 흑.
40분 지각... 엉엉~~
그리고 뭔가 허전해서 돌아보니..
쇼핑백이 사라진 것이다.. 이럴수가...............
아마 중간 어디선가 놓고 내린거 같은데..엉엉.
내것만 들었으면 상관 없지만,, 거기엔 빌려온 책도 들어 있는데...
엉엉...
내가 싫다....
진짜 싫다............
다시 어제밤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첫눈온 날을 맞이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