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모르고 있는 부부에 대해서 잘알려주셔서 감사하구여..
못나가서 죄성.... m(_._)m
생각해보다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여러가지 분쟁 테러등을.. 없에버릴수 있는 획기적인..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캬캬
뭐냐면여... 우리나라 문선명씨가 교주로 있는 통일교를 전세계 공통 종교로 하는 검다. 캬캬
잘은 모르지만 통일교의 주 논리가 전세계 모든 인종은 다 똑같다 모두 같은 사람들이니 나라라는 벽을 허물고 잘지내보자. 이건가 그렇던데여.. ㅎㅎ
가끔 저도 이런 생각을 해보거든요.. ㅎㅎㅎㅎ
구냥 웃자고 해본겁니다... 하하.. 저번에 TV에서 보니까 문선명교주씨의 주례아래.. 수천명의 사람들이 합동결혼식을 하더군요.. 뿌하...
어쩔수 없는 굴레속에 빠져버린...... 그사람들의 일이 어떻게든.. 더이상 인명피해없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임프랍니다. (리플로 썼다가.. 다시 새 글로 옮깁니다.)
:
: 해당화님께 감정적으로 대하는 거 절때루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시구요. 잘 아시죠?
: (혹, 저번에 해당화님이 오프모임 나오신다구 해놓고는 안나오셔서 반박글 폭탄으로 보복테러를? ^^;;;;)
:
: 잘 아시겠지만, 뉴스란, 똑같은 사건을 똑같은 원고로 보도해도 보도하는 기자의 어조, 카메라 기자가
: 찍은 카메라의 앵글, 찍을 때의 조명 등등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
: 그렇다고 이-팔 간의 오랜 대립에 조직적인 언론 조작이 있었다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 제가 강조하는 것은, 뉴스 기사 하나만을 듣고 보지 말고, 전체의 흐름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 이스라엘의 샤론이 총리로 당선된 후의 이-팔간 분쟁은 팔레스타인이 촉발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
: 원래, 샤론은 바라크와 비교해서 극우 강경파에 속하는 인물로서, 그의 총리 당선전에 해외 언론은 물론,
: 자국 이스라엘내의 언론마저 그의 극우 성향을 우려해 평화전선을 계속 지속해나갈 것을 충고하는 기사를
: 싣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당선 전부터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중단하고 전쟁을 계속하기를 주장하던
: 전쟁불사파였죠.
:
: 그는 국방장관시절에도 팔레스타인 민간인 난민캠프를 공격해 수백명을 학살했습니다. 그 일로 해임당했죠.
: 그 이후에도 수시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자극하는 행동들을 서슴치않아왔습니다.
:
: 그의 기본적인 성향인 극우적인 성향에 더해서, 정적이자 전임총리인 바라크가 팔레스타인과의 어정쩡한
: 협상으로 인해 지지도를 잃었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더욱더 공격적이 되었습니다.
:
: 물론 샤론이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기 시작한 명시적인 이유는, 그의 당선 직후에 있었던 차량폭탄 테러이지만,
: 샤론은 테러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기도 전, 사건으로부터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전 총리인 바라크가
: 팔레스타인과 진행중이던 평화협상을 무효화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그야말로 기다린거였습니다.
:
: 이때,역시 부시가 당선된 직후였던 미국은, 클린턴이 진행중이던 협상안을 사실상 무효화한다고 샤론의
: 일방적인 협상결렬 선언에 한술 더 떴죠.
:
: 한마디로.. 샤론은 당선 전부터,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중단하고 전쟁을 할 것을 주장했고, 당선후
: 그것을 실제로 감행한 것입니다.
:
: 이스라엘의 극우파가 어느정도인지 아시는지.. 95년 라빈총리가 팔레스타인인들의 자치지구를 인정한 직후,
: 그를 암살한 것이 바로 이스라엘 극우파입니다.
:
: 민간인 학살을 좋아하는 것은 이스라엘이지 팔레스타인인들이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유태인들은 중무장을
: 한 채로 민간인들을 학살해왔고, 그에 대해 팔레스타인인들은 고작해야 폭탄트럭으로 자살테러하는 정도였지요.
: 그런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도 친미적인 언론들 때문입니다.
:
: 특히 이번 이-팔간 분쟁은, 분쟁이라고 부르기도 뭣할 정도로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온갖 중무기로
: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기관총은 물론이고 탱크, 미사일, 공격 헬기 등등, 지상에서
: 사용가능한 모든 무기를 다 동원해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있지요.
:
: 쉽게 얘기하자면, 팔레스타인이 딱총으로 쏜다고 이스라엘이 실탄으로 갈기고 있는 셈이지요.
: 게다가 최초의 원인부터 각 전투마다, 이스라엘이 훨씬 더 많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이렇게 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은 다들 이스라엘의 지나친 공격에 대해 비난을 쏟아붇고 있는데,
: 유독 미국만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침묵만 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다행입니다만.
:
: 수차례의 국제회의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조치를 하는 데 반대해왔습니다.
: 올해에만 유엔 안보리가 두번 열렸는데, 두번 모두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감시단 파견이 안건으로 상정
: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 모두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었습니다.
:
: 또한 얼마전에 열렸던 세계인종차별철폐회의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 성명이 상정되자 미국과
: 이스라엘은 대표단을 철수시켜버렸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지난 수십년간 수차례 팔레스타인과 관련하여
: 이스라엘의 인종우월성 주장에 대해 비난 성명을 냈는데, 그때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불참했었지요.
:
: 또한, 미국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가한 폭격에 대해서는 계속 침묵하고 있다가,
: 팔레스타인에게 이스라엘이 테러를 당하자 TV 시사 프로에 까지 나가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보복공격을
: 할 권리가 있다"는 망발까지 했습니다. 너무나 노골적으로 이스라엘 편을 드는 것 아닙니까.
:
: 이쯤되면, 비록 표면적으로는 미국이 다민족 국가이기는 합니다만, 국제 무대에서는 유태인국가와 조금도
: 다를 게 없는 겁니다.
:
: 실상이 이런데도, 언론들은 계속 이-팔 간의 관계를 계속 양쪽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양자책임론을 들거나,
: 혹은 서로에 대한 공격을 대등한 시각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뉴스를 빼먹지 않고 모두 자세히
: 살펴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언론의 태도로 인해서, 양쪽 모두에게 대등하게 책임이 있으며 양쪽의
: 공격 양상이 비슷하게만 비추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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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화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해명한 거니까.. ^^
: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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