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래 백수 기간을 1달을 잡았는데 여차저차해서 벌써 2달째 지내고 있군여..
쫌 액수가 되는 프로젝트를 하게 돼서 내년 5월까지는 그 일에 집중하고 그 뒤에 취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백수생활이 보다 길어지게 되었다는.. ㅋㅋ
다행히 해야 하는 일이 2.5D CAD모델러 제작과 CAM시스템 구축이라서 전공하고 잘 맞아 피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4년만의 전공으로 돌아왔네요. 돌아온 탕아...
암튼.. 회사 다닐땐 집에 와 봐야 컴텨 잠깐 켰다가 끄고 자고(회사 PC는 풀가동) 했는데 이젠 두 대의 PC중 어느 한 대는 항상 켜 놔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그랬더니만.. 제 컴텨가 그렇게 시끄러운줄 첨 알았습니다.
AMD시스템을 메인 PC로 쓰는데 CPU쿨러가 글로벌윈 FOP어쩌구.. 아주 유명하죠. 겁나게 시끄러운걸루.. ㅠ ㅠ
참다참다 못해서 케벤에서 공구하는 수냉식 쿨러를 무려 5만8천원을 주고 주문했고(우쒸.. 4만원만 보태면 써로브레드코어 에슬론 1700+도 사는데..) 집에서 한참 걸어가야 하는 약국을 세군데나 돌아서 겨우 증류수도 사오고 해서 지금 막 설치를 끝냈습니다.
오... 수냉식.. 전보다 훨씬 조용하군요. 설치는 별로 어렵지 않았는데 기존 쿨러를 떼어내는데 완존 삽질했습니다. -_-;; 정말 이 추운 겨울에 땀이 삐질삐질..
좀 무식하긴 하지만 이젠 여름에도 뚜껑 닫아놔도 아마 잘 버텨줄 것 같고.. 그런대로 값은 하는 것 같군요.
펌프는 조용한데 라디에이터를 식혀주는 8cm 팬이 이젠 상대적으로 시끄럽군요. 전압을 좀 낮추든지 유체베어링 쓴걸로 바꾸든지.. 뭔가 더 수를 내야겠습니다.
아직도 PC내부엔 메인보드 칩셋 위에 하나, 시소닉 무소음파워에 하나, VGA에 하나, 레디에이터에 하나 팬이 총 4개가 돌고 있는데 어느놈부터 손봐줘야 할지..
정말 완벽한 무소음 PC를 만드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무소음 피씨를 통한 완벽한 잠자리의 그 날을 위해! ... 결국 돈을 쳐발라야 해결이 될라나.. ㅠ ㅠ
갑자기 계약금 받을 생각을 하니 또 사고치는 버릇이 도질라고 하네요.. 참고 참고 또 참고.. 충동구매는 이번 기회에 박멸해야 하는데..
무소음 피씨의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신 분 제게도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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