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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6] 볼랜드의 윈도우 모바일 개발툴... 곧!
박지훈.임프 [cbuilder] 2080 읽음    2002-11-18 08:22
김백일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현재 상황으로서는 아주 적절한 답변이셨구요.

그런데, 물론 아직까지는 아니지만, 볼랜드에서는 ARM C++ 컴파일러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꽤 오래전에 포럼에 올린 기사인데요. 헤드라인뉴스를 보시면, 올해 5월에 Dr. Bob이 썼던 BorCon
(볼랜드 컨퍼런스) 리포트를 번역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지요.

"모바일 관련으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새로운 C++ 환경(코드네임 Edison)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버전은 C++Builder의 플러그인 형태였고, 2002년 중순 혹은 3/4분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번째 버전은 Galileo IDE (델파이 for .NET을 위해서도 쓰일 예정인 .NET 개발 스투디오)를 이용할 것이며, 볼랜드 ARM 컴파일러(준비되는대로), 모바일 CLX(새로운 것임), 그리고 노키아 60 SDK와 다른 휴대폰 지원이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목표 기한은 2003년 1/4분기라고 언급되었지만, Galileo IDE와 볼랜드 ARM C++ 컴파일러는 아마도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목표가 진지한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물론, 지나봐야 알겠지요..."

"On the Mobile front, we saw a new C++ environment for mobile devices (codename Edison). The first version is actually a plug-in for C++Builder, and will be available in the middle/third quarter of 2002. The second version will use the Galileo IDE (the .NET Development Studio that will also be used for Delphi for .NET), and will contain the Borland ARM C++ compiler (once that's ready), the Mobile CLX (that's a new one), and target Nokia 60 SDK and other phones. A target date of Q1 2003 was mentioned, but I doubt if that is a serious target, since both the Galileo IDE and the Borland ARM C++ compiler will probably take longer to complete. But time will tell, of course..."

이 글에서 보면, 볼랜드는 분명히 ARM C++ 컴파일러를 만들고 있으며, 내년 1/4분기 출시 예정인
갈릴레오 IDE가 나올 때 함께 포함되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모바일 CLX라는 것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것이 며칠전에 발표된 에디슨, 즉 심비언 기반 볼랜드
C++ 모바일 에디션에도 적용되는 것인지 혹은 내년의 ARM C++ 컴파일러만을 위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저도 ARM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혹 모르실까봐 조금만 소개하면...
ARM(Advanced RISC Machine)은 영국의 CPU 설계회사이자 이 회사에서 만든 CPU 디자인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자체적으로 CPU를 생산하지는 않고 완성된 설계를 라이선스 판매만 합니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모바일/임베디드 업체들이 이 ARM 설계를 라이선스해서 CPU를 생산하며,
원래가 데스크탑 전문인 인텔조차도 ARM 디자인을 라이선스해서 CPU를 생산합니다.
대부분의 포켓PC의 CPU인 스트롱암이나 X스케일이 바로 ARM 디자인을 라이선스해서 생산한 거죠.
또 최근에는 모토롤라도 일부 모델에서 ARM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팜도 ARM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데스크탑에 필적하는 최대 1GHz라는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는 ARM11 디자인을 발표했으며,
또 썬과 협력하여 내놓고 있는 모바일에서의 자바 가속기술인 제이젤이라는 기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까지 나온 MS의 모든 모바일 OS들이 바로 이 ARM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윈도우 CE 2.0/3.0, PPC2002, 그리고 차세대 윈도우 CE 닷넷까지두요.
MS도 벌어먹고 살려고 하는 장사이다보니 여러 CPU 아키텍처를 지원하기는 힘들테고, 그래서
PPC2002부터는 아예 ARM 계열 CPU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강요 아니겠슴까.)
얼마전까지는 인텔 스트롱암이 압도적이었고(아이팩 등등), 최근에는 스트롱암 다음의 차세대 CPU인
X스케일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바로 며칠전에 삼성과 MS가 협력해서 차세대 PDA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미 기초 설계를 완성했다고
발표한 것도 ARM9 기반입니다.
http://www.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itnews&no=2134
역시 최근의 뉴스에 따르면 삼성은 가장 최신의 ARM11코어를 휴대폰용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ARM은 삼성 외에 LG와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모바일 업계의 최대 강자는 MS나 인텔이 아니라 ARM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컴파일러(특히 C++은 더욱)는 그 특성상 OS 종속적인 면보다는 CPU 종속적인 면이 많습니다.
그러니 컴파일러에 있어서는, 윈도우 플랫폼이라는 말보다는 ARM 플랫폼이란 말이 더 적절하죠.

볼랜드가 바로 이런 ARM용 C++ 컴파일러를 만든다는 것은, 그 의도가 불을 보듯이 뻔한 거죠.
ARM은 모바일과 임베디드 두 분야에서만 쓰이는데, 설마 임베디드 장비 업체를 위한 컴파일러는 아니겠죵?
바로 모바일 윈도우 OS들, 즉 포켓PC2002/윈도우 CE 닷넷, 스마트폰2002 등등을 지원하는 개발툴입니다.

닥터밥의 말대로, 제 생각에도 내년 1/4분기에 맞추어 ARM C++ 컴파일러를 출시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며칠전에 볼랜드의 첫번째 모바일 C++ 컴파일러가 발표되었으니 이제
볼랜드에서 ARM 기반 컴파일러 계획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을 거 같네요.

커크님의 경우엔 당장 써먹을 기술이 필요하실테니, 이런 소개를 해드려도 그림의 떡이겠지만...
(절 미오하지 마세용 ^^;;)
사정을 자세히 모르시는 다른 분들께는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사실, 볼랜드는 언론플레이에 능한 업체가 아니라 기술쟁이 업체에 가까워서리..
뉴스의 '행간'을 잘 봐야 합니다. 저도 5월달에 기사를 번역하던 당시에는 ARM C++ 컴파일러 지원이란
글을 보면서도, 그 의미를 금방 눈치채지 못했었습니다. 위 인용된 기사에서 보다시피, 닥터밥이
모바일에 별 관심이 없는지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짤막하게 언급만 해서요.
사실 그땐.. 저도 모바일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었공... ^^;;;

내년 초쯤 되면 이 ARM 컴파일러 관련 언급들이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볼랜드포럼에도 새로운 채널이 하나 추가되어야 하겠지용?
'모바일채널' 말입니다.

그럼...


커크 님이 쓰신 글 :
: 음혀혀혀 ToT
:
: 여차저차해서 모바일 회사에 들어가게됐슴다.
:
: 팜하고 윈도CE쪽을 해야 할꺼 같은데...
:
: 볼랜드 툴은 안나오나요?
:
: 코드워리어 하고 VC++을 써야 한다는데 에혀...
:
: 왠지 정이 안가서리... 혹시 소식있음 알려주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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