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에서 강의가 끝나고 회사에 들러 뱃지랑 버튼을 왕창 들고 강남역으로 갔습니다.
이미 몇분이 먼저 와서 즐겁게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한양대에서 제 강의를 들으신 젊은 교수님 한분도 참석하셨구요.
(알고보니 에보니님의 친구분... ^^)
이번 오프모임은 인원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열세분 정도?)
뭐 인원이 많건 적건 볼랜드포럼 오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어디 가나요. ^^
또, 정말 오랜만에 제라툴님의 활기찬 얼굴을 봐서 좋았습니다.
별다른 의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 비공개로 몇가지를 추진중이구요.
그리고, 참석하셨던 분들중 몇분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공개적으로는 말못하는 비밀임다.. --;;)
열시 반쯤에 2차로 또! 닭갈비집으로 갔는데...
집사람이 열쇠가 없어 집에 못들어간다고 전화가 와서리, 열한시 반 정도에 먼저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강의로 지쳐있다가 또 한참 재밌게 떠들다보니, 이번달에는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네요.. --;;
담달 오프는 강북의 종로에서 하기로 했는데요.
종로 근방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은 비교적 덜 시끄러운, 분위기 괜찮은 호프같은 곳을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주시는 분이 없으면.. 제가 또 직접 답사를 가야...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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