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병특하던 시절이 95년도 였으니,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만, 몇자 적습니다.
병역특례자(이하 병특) 입장에서는 신검을 받을때~
현역/보충역 여부가 중요합니다.
왜냐면, 회사로 떨어지는 TO가 현역 1명, 보충역 2명 이런식으로 나오기 때문이죠.
음.. 대부분의 보충역들은 병특을 잘 않받을려구 하죠.
왜냐면, 기간이 기~~~니까요... (요즘은 경력위주의 사회라서 오겠다는 사람도 있구요.)
따라서, 실질적으로 회사에서 채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현역TO에서 충당을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병특으로 입사를 할려면 조건이 필요한데...
해당 회사가 전기/전자 관련 회사라면 전기, 전자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고,
소프트웨어 관련이라면 컴관련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학력에 따라서 자격증의 급수(!!)다 달라집니다.
고졸이면 - 해당관련 기능사~
전문대면 - 해당 관련 산업기사
대졸이면 - 해당 관련 기사..
이런식으로요.(좀더 자세한 것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에 가면 있습니다.)
어떤 회사들은 TO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2-3명 뽑아서 1-2년간 잘~~ 써먹다가
1명만 뽑고, 나머지 사람은 짜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른회사를 찾거나, 군대에 가야 겠죠...
아니면, 아애 TO는 미끼이고 저임금에 부려먹다가, 사장 친적이라든지 친구소개등으로
다른 사람들이 와서 밀려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럼 세상 슬퍼집니다.
요즘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는지..
일정기간이 되면 병특자들 사이에서 자리옮김도 있다고들 합니다만
그리 쉬운것은 아니죠. 회사의 이직할 사유(월급장기채납 등..)가 분명해야 하고,
또, 그 회사에서 사람을 놔줘야 가는 것이니까요..
(회사에서 병무청에 서류를 보내야하죠. 그럼, 회사에선 다음번 TO가 않나오거나,
줄어드는 불이익이 생깁니다.)
회사를 옮길때도 해당회사에 업무가 기존의 회사와 유사한 업종이어야 한다가 원칙이지만,
일전에 보니까~
전혀 상관없는 사람(단, 사장의 조카)도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적당한 사유를 들어
우기니깐~ 승인이 되더라구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이모든 상황은 95년도 시절임을 알려드립니다. 지금은 변(**)했을지도 몰라요.
그럼.. 프로그램을 돌립시다...~ ^^
에보니.$ㅅ$ 님이 쓰신 글 :
: 안녕하세요 연봉도둑 =ㅅ= 임돠.
:
: 제가 알고 있기로 병역특례와 산업기능요원이란 말은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 그리고 산업 기능요원도 여러가지 직종이 있어서 정보통신부 산업기능요원 등등이 있는것으로
:
: 알고 있는데....=ㅅ=
:
: 정보통신쪽 산업 기능요원은 정보통신부가 인정한 병역특례기업에만 가야지 병역 특례가
:
: 인정되나요? 만약에 정보통신부에 관련된 산업 기능요원이 일반 병역 특례 기업에서 다른 직종의
:
: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 신청을 해도 그런 것이 가능한지 가능 하다면
:
: 병역 특례가 인정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 아니면 기업은 병역특례기업에 병역특례자는 산업기능요원이면 걍 둘다 해피한지 알고 싶습니다.
:
: 위기에 찬 산업기능요원들을 살리자~
:
: 박봉과 무언의 협박등 족쇄를 철폐하자~
:
: 이상 군대를 거부하는 젊은이들을 사랑하는 =ㅅ= 였슴돠.
:
: 사실 고3때 입영 통지가 떨어지는 바람에 (꽥~ =ㅅ=;;) 신검에 갔더니 너같은 xxx가 여기 왜 왔냐고
:
: 그러더군요~ =ㅅ=;;
:
: 허걱... 당근 면제죠... 글고 하사관 한명이랑 =ㅅ=;;가 경찰서에 나란히 실려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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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는 병원에도 기꺼이 가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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