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부산에 있는 광안리나 해운대에 어머어마한
사람들이 몰렸더군요
물 보다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해마다 보는 모습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과연 부산 사람들은 몇 %나 될까???
주위(부산에 사는) 사람들한테 물어봅니다
요번에 해운대나 광안리에 같이 놀러갈래?
"거기 왜가냐? -_-a"
아마 다른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이 말 한마디에 주먹을 불끈 쥐며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고 하실겁니다만...
부산에 사는 사람들한테 해운대나 광안리는 퍽이나 매력 없는 곳이랍니다
하긴 중국집 아들한테 간만에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놓고
손잡고 짜장면 먹으러 가는거랑 똑같은거죠 뭐...
그나저나 너무 덥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너무 더워서 이제부터는 그냥 집에서 공부하려는데
잘 안되내요
도서관에는 에어컨을 틀어주는데 컴퓨터 실습실에는 에어컨 자체가 없으니...
제가 안철수 아저씨 처럼 컴퓨터도 없이 도서관에서 책만 보고 공부할 수도 없고...
옥션에서 아이스 조끼를 팔던데 그거나 하나 사볼까 싶기도 하고...
더워서 잡다한 생각에 잡다한 글 하나 올려봤습니다
모두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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