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위는 웬만하면 잘 견디는데 반해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올 여름은 정말 넘 하는군요..
지금도 선풍기 없이 자리에 잠깐 앉아있는 사이에 가슴팍과 등짝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더위는 습기가 많아서 더욱 그러네요.
아까 뉴스에 보니, 습도가 80~90%라고 들었는데,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무기력증을 느낄 정도의
습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도 조그만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게 되고, 일단 짜증을 내면
더욱 더 덥게 느껴지고 쉽게 피곤해지니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이런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는 세수를 자주 합시당.
전에 보니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은 건강에 그리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시간에 한번꼴로 세수를 하면서 참고 지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