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호프집에서 한 중국인이(양복에 붉은 계통의 구두 신은 사람)이 공짜 술을 마시고 이리저리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안주룰 집어먹더니 슬쩍빠져 나간다.
식당가에서도 ‘빨리빨리’라고 한국말을 하면서 공짜로 식사를 달라고 우기는 중국인들이 즐비하다.
‘ 유럽배낭여행객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주중 대사관에 올린 ‘네덜란드 가짜 한국인 소동’이란 글의 시작이다.
히딩크의 고향 네덜란드에 불고 있는 ‘한국 열풍’을 악용, 한국인들을 망신시키는 중국인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네덜란드인들은 동양인만 보면 거스의 본토 발음인‘후스, 후스’ 하면서 말을 건네기도 하고 한국인임을 알게 되면 ‘대~한민국’이라고 외치며 친근함을 표시한다.
또 음식점이나 호프집에서는한국 여권을 보여주면 술과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아리랑을 부르며 함께 어우러지기도 한다고.
그런데 한국인을 가장한 중국인들은 네덜란드인들이 물어 보기도 전에 술과 음식을 공짜로 달라고 생떼를 쓰는 것은 물론이고 갖은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 네티즌은 “ 중국인 20명 정도가 몰려 다니면서 단체로 밥을 먹고 값을 깎아 달라(We are Koreans, 50% DC, OK?)고 소리 치고, 난리도아니더라”며 “하도 어이가 없어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바지 속 팬티에 있는 지갑에서 돈을 빼고, 양말에서 돈을 빼고 참 가관이더라”고 어이없어 했다.
공짜 술과 음식으로도 부족해 성추행까지 일삼다가 망신을 당하는 경우도빈번하다.
이 네티즌은 “양복에 주먹만한 렌즈의 선글라스 낀 촌스런외모의 중국인이 공짜로 맥주 얻어 먹고 ‘나는 한국인인데 오늘 밤 시간있냐(I’m Korean, tonight together OK?)’고 네덜란드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다가 쫒겨나는 광경도 봤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은 “지금 네덜란드인들은 한국인들이 착하고 예의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가짜 한국인들 때문에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월드컵 4강 진출을 시샘하며 심판판정문제를대학 논술까지 확대할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한국인 덕을 보려 하느냐”며중국인들의 염치없고 황당한 ‘무임승차’를 꾸짖었다.
김명희 기자 kmh1917@
- 한국일보 2002년 7월14일 오후 2:23
짱개...자식들...정말 어이가 없군요....-_-
좀 맞아야 정신들을 차릴려나...
공자가 말하던 군자는 어디가고....장자가 말하던 대인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군요..
군자는 한치의 마음으로도 천고의 일을 담고 있다고 하던데....
이녀석들은 세치의 혓바닥으로 남의것이나 탐하고 있다니.....아시아의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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