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다녀와서부터 다음 플젝을 위해 컴포 테스트를 했슴다.


1년전까진 왠만하면 다 만들어 썼습니다. 자료구조, 파일디비..

그리드도 OwerDraw해서 다 그려서 엑셀처럼 꾸미고..

허나, 컴포 한두개씩 사서 쓰고, 주위에서 사용해보신 분들께 야기 들은 컴포를

테스트겸 구해서 설치해보는 과정에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여.

"만들어서 디버깅으로 낑낑대느니, 돈주고 사서 일정 맞추자."

1년전만 해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다 살이되고 피가되니까

다 만들자며, 책보고 고민했었습니다. 허나, 이제 하나씩 버리고 있습니다.

많은걸 할 수 없고 다할 수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만 붙들고 잘할려고 해도

빡시니까여.


며칠간 테스트한 컴포들 보니, 즐겁더군요. 얼마나 잘들 만들었는지.

글쿠 컴포 가격은 넘쌉니다. 싸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