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일이 있어서, 집사람과 모처럼 하루종일 쇼핑하고 놀다 왔습니다.
메가박스에서 벼르고 별렀던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봤구요. 괜찮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후반전이 시작하고 있더군요.
전반을 못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좀 느리고 정신력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하게 진행되고 있습디다.
그래도 후반 30분 이후의 플레이는 조금씩 살아나더군요.
하긴 3:1로 뒤진 상태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걸로는 한참 부족합니다만.
루스타임중에 터진 송종국의 중거리슛에 그나마 위안을 얻었습니다.
3:2면 성적으로는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전반에 3:1로 일방적인 경기가 되어버려서 맥이 많이 풀렸을 거 같네요.
그래도.. 운이나 기타 상황에 따라 경기가 잘 풀릴 수도 있고 잘 안풀릴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너무 불만스러워할 것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4강에 오르기까지의 한국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을 돌아보면, 지난 5월까지만 해도 꿈도 못꾸던
눈부신 플레이 아니었습니까. ^^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