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에도 올렸다시피...
볼랜드포럼에서 메일주소를 추출하여 스팸메일을 발송하는 행위에 대해 심각하게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일단, 게시판에 나타나는 메일주소를 암호화한 후에는, 볼랜드포럼에서 추출된 메일주소로 스팸메일이
날아오는 횟수가 전보다 50% 이상 줄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추출된 경우와 구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아직도 날아오는 스팸메일은, 메일 암호화 이전에 추출되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니면 사람이 무식하게 모든 글을 뒤져서 수동으로 추출했거나... 이런 경우는 없겠지요)

이들 경우에 대해서는 하나도 빼지 않고 계속 경고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수신 거부 메일주소를 가짜로 등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해당 웹사이트를 찾아가서
관리자 메일주소를 알아내어 경고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미 경고 메일을 발송했는데도 다시 동일한 사이트에서 스팸이 날아올 경우(이미 추출된 메일주소를
계속 활용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정통부 관련기관과 규개위 등 모든 유관기관에 고발조치할 방침입니다.

또한 수신거부 메일주소를 엉터리로 등록해서 반송되어오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수신자로 웹사이트 관리자 주소와 함께 보냈으므로 적어도 하나의 계정으로는 메일이 갑니다)
수신거부 메일주소를 엉터리로 등록하는 것도 불법이며 과태료 대상입니다.
며칠간 이들 악성 스패머들의 리스트를 모았다가 좀 여유가 있을 때 한꺼번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광고" 표기를 엉터리로 한 경우(제목의 맨 앞에 쓰지 않은 경우나 한자 표기, 중간에 빈칸을 넣는
경우 등등)도 마찬가지로 불법이며, 역시 함께 고발할 것입니다.

또한, 메일마케팅 프로그램(스팸메일 발송 프로그램)을 판매하면서 볼랜드포럼의 게시판 주소를
함께 넣어서 판매하는 행위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보를 가지신 분은 제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정말 "스팸메일 코리아"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몇십만원 정도를 들여서 프로그램 하나만 구입해놓으면 거의 제로 비용으로 반영구적으로 수백만명에게
광고자료를 보낼 수 있으니 누군들 솔깃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보내는 사람의 자유도 존중해야겠지만, 원치않는 광고 메일을 받지 않을 권리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볼랜드포럼에서는, 회원분들이 포럼 게시판에 글을 씀으로써 스팸을 받게 되는 일은 완전히
뿌리를 뽑을 작정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