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모바일셋은 윈도우 CE가 아니라 심비언 OS를 지원합니다.
언젠가는 PDA와 휴대폰 시장이 합쳐질 수 있겠지만, 지금은 PDA 시장과 휴대폰 시장은 별개이구요.
윈도우 CE가 PDA 분야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휴대폰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OS는 심비언입니다.
볼랜드가 이미 출시된 JBuilder 모바일셋과 하반기까지 얼리릴리즈를 내놓겠다고 하는 C++Builder
모바일셋으로 공략하려는 시장도 PDA가 아니라 2.5G/3G 서비스 기반의 휴대폰 시장이지요.
앞으로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윈도우 CE는 휴대폰을 위한 OS는 아니지요.
어젯밤에 이갑연님께서 주신 정보에 따르면.. 거꾸로, PDA쪽으로 심비언이 진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비언을 탑재한 iPaq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더군요.
http://www.pocketpcthoughts.com/forums/viewtopic.php?t=741
또, 또다른 최근 뉴스에 따르면 노키아가 PDA의 전세계 시장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네요.
(노키아는 심비언의 대주주이기도 하고, 심비언 OS를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휴대폰 업체죠)
최근의 뉴스에 의하면, 노키아와 HP가 3G 분야에서 협력한다고도 하더군요.
iPaq의 컴팩이 HP에 통합된 것은 아시지요?
요즘의 분위기를 보면, 넓은 의미의 핸드헬드라고 불리는 PDA와 휴대폰 시장의 통합이 조금씩 가속화
되는 것 같습니다. 양쪽 모두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통합되기보다는
한쪽이 다른 한쪽을 침략(?)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런 추세로 볼때는.. 윈도우 CE가 휴대폰에 탑재되는 형식으로 휴대폰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는,
심비언이 PDA 시장을 공략하는 쪽이 더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심비언이 선수를 쳤다고 할 수 있겠고, 아마도 심비언 iPaq의 시장에서의 소비자 반응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그럼...
개발자 님이 쓰신 글 :
: WIN CE 3.0 HendHeld PC + C++ Builder 6.0 Mobile Set으로 개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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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설명으로 보면 C++ Builder Mobile Set이 모바일 폰에 대한 언급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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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CE 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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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MS Embeded Visual Tools (C++ , VB)로 개발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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