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호입니다.

오늘두 어김없이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우리는 또 세상속에서 각각의 일들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군요 ^^

점심을 먹으러 회사 바깥으로 나갔는데 따스한 햇살과 청명한 하늘이 기분을 싱숭생숭하게 하더군요
음 문득 회사를 옮기기전에 아무생각없이 부산으로 잠수탔을때가 생각이 나더군요 ^^;

날씨가 좋으니까 또 어딘가로 떠나고 싶습니다. 음 학생때는 이곳 저곳 많이 여행두 다니며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별루 아는것두 없으면서 한잔술에 인생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쩝...

이제는 저를 구속하고 있는것들이 저를 자유롭게 하기에는 너무 많고 빡빡하군요 ㅠ.ㅠ
책상위에 쌓여있는 서류철들과 빽빽하게 적혀있는 스케줄표 ...
그리고 주변의 이런저런 일들...

그 모든것들을 과감하게 떨치고 또 다시 어디론가 떠나기엔 이제 용기가 없네요 ㅠ.ㅠ

내가 회사생활을 얼마많큼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음 이런생각 하면서두 아마 계속할것 같음...)
회사를 그만두면 이번에는 외국으로 다시한번 나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옆에 이쁜 여친 데리구 ^^;)

이곳에 들리시는 많은 프로그래머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혹시 어디론가로 훌쩍 떠나고 싶지 않으세요...
(음 아마 보현님은 아닐듯... 그러게 훌쩍 떠나면 마나님한테 불호령이 ^^;)

아무래두 임프님 쫄라서 워크샾 가자구 해야겠네요 히히
걍 밥먹구 졸리운 눈을 부릅뜨고 하닐없는 이야기를 주절거렸슴당....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네시구요 즐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