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특정 컴파일러나 개발환경만을 운운하지는 않습니다.
기본만 되어 있다면 무슨 환경에서든지 자가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자가
진정한 개발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Borland C++ Builder의 성능에도 불구하고
보급 정도가 다른 컴파일러에 비해 높지 않은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말씀하신 주위여건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게임기를 살 때 게임기 성능을 보고 사기보다는
그 게임기에서 돌아 가는 게임을 보고 사용자들이 게임기를 사는 것처럼요.
서적이나 연재들도 많이 나오고, 주위 개발하는 사람들도 많고,
학교에 있을 때부터 Builder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더욱 좋겠고...
저 또한 볼랜드와 관련된 사람은 아니지만
박지훈님처럼 정성을 다하는 개발자들을 보면
마음 한편으로 부럽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하시는 일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빌더를 위해, 아니 소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박지훈님의 모습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책, 물론 너무 없습니다.
: C++Builder를 쓰시는 모든 분들이 안타까워하는 부분이지요.
: 사용자가 적다고 출판사에서 출판을 안하겠다고들 합니다.
:
: 사실은...
: 볼랜드 관계자분들이 힘을 써주셔서, 제가 책을 쓰기로 한달쯤 전에 약속이 되었는데요.
: 제 밥벌이는 제쳐놓고라도, 사이트 관리에 빌더 리뷰(이번 프세 3월호에 나가는 것)도 쓰고,
: C++Builder 6 매뉴얼 번역본의 교정도 하고(웹 관련 5~6개 챕터만),
: 그러다보니 아직 가남사에서 요청하셨던 기획안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 일단 이번주만 지나가면 바쁜 일은 한시름 놓을 거 같은데...
: 그때도 가남사에서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주신다면.. 책을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 착수하면 3~4개월 정도 걸릴 거 같고.. 초중급 정도에 레벨을 맞추어 쓸 생각입니다.
: 그리고 착수하기 전에 여러분들의 의견도 한번쯤은 수렴하는 절차를 거칠 생각이구요.
:
: 그럼...
:
:
: 궁그미 님이 쓰신 글 :
: : 저는 이제 C++ 공부 쩜하고 VC++로 가까 빌더로 가까 고민중에 있는 사람인데요. 빌더를 공부하려니깐 책이 너무 부족하네요. 번역서/국내서 포함해서 한글로 된 자료는 거의 전무하던데요? 제가 찾은 바로는 4권정도.. 빌더 자료가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습니다.
: : 어떻게 시작해야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