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작성하던 프로그램이 있었져.
처음엔 VC로 제작했는데
VC로 짜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물론 VC에 익숙치 않아서 그랬겠지만...)
빌더로 바꿔서 확 만들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말들이 많았지만
덕택에 회사에서 "빌더라는 것으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젠 내 맘(?)대로 빌더를 사용하려 합니다.
왜? 편하고 좋으니까 ^^.
VC로 만든 lib화일 링크시켜야 하고
VC로 만른 cpp 컴파일해야 하고
안되는 거 없는 만능 빌더!
"빌더 그게 뭔데요?" 라고 물어 보는 개발자들이 아직은 많지요.
이제는 대충 우리 부서에는 그런 사람이 없지만,
식사하다가 빌더 얘기 나오면
전 눈에 불을 켜고 장점들을 얘기하고
주위 사람들은 그냥 웃기만 합니다.
"저사람 빌더 얘기만 나오면 저래~~~"
아직도 MS제품만큼 상대적으로 볼랜드 product들은 보편화되지 않았져.
product자체만 보면 훨씬 좋은데...
안타까울 나름입니다.
볼랜드 만세!
빌더 만세!
음냐리, 보너스로
델파이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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