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안이 왈칵 뒤집혔습니다
작은 누나가 울산 대학교 병원에서 간호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 친지분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울산 대학교 병원 기숙사에 불이 났다고 하시는게 아닙니까
방금 뉴스에서 나왔다고 빨리 전화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울 어머니 안절부절 하시고....
저는 부랴부랴 한미르에 가서 전화번호를 검색하며
울산 대학교 병원 전화를 찾고....
더더군다나 작은 누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도 주인은 받지 않고
여하튼 아주 복잡, 뒤숭숭, 불안 했는데
나중에 TV 뉴스를 보니.................
울산 대학교 "병원" 기숙사가 아니라
울산 대학교 "학생" 기숙사 더군요
헐 헐 헐
쩝 애휴~~~~
한 숨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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