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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2821] 음.. 넘 늦은 오프 후기입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418 읽음    2001-12-15 21:16
오늘 일어나서 밥을 챙겨먹기도 전에 예정에 없이 어딜 다녀올 일이 생겨서... ^^;;

어젠 미리 모일 장소를 정해놓아서인지 모임 시간인 일곱시보다 일찍 나오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전 다섯시 반에 강남역에 도착해서 거의 한시간동안이나 잡지를 복사하고 있었습니다.
(복사비만 2만원.. 허덕~~!)

제가 여섯시 40분 정도에 모임장소인 비어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이미 대여섯분이 도착해 계시더군요.
일단 먼저, 사이트 개편 상황을 꽤 길게 보고드리고, 그 후 C++Builder의 로드맵에 대한
비공식적인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어제 나오신 분들은... 음...
ADO와 IB 강좌를 준비중이신 가장 먼저 출석하신 에보니님,
비 운영진으로서는 가장 먼저 나오셔서 델파이6 매뉴얼을 받으신 해당화님,
화장품 샘플을 잔뜩 들고나와 뿌리신 류님, (무슨 선거하나...? ^^;;)
류님과 같이 나오신 여자분(성함을 못여쭤봤네요),
혼수비를 털어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오신 시리님,
10000번째 글 이벤트 티셔츠 두장의 주인공 박보연님,
다음 시삽으로 내정되신 경호님(믿~~심미다!),
그리고 나란히 나오신 디비홍 홍성진님과 액티브X 임승균 조로님(사귀심까?),
등산모자를 넘 멋지게 접어 쓰고 오신 박정모님,
말 한마디 실수로 박보연님께 따끔하게 혼이 나신 수야님,
또 꽤 오랜만에 뵌 홍지곤님,
고려대에 C++Builder를 전파할 막중한 임무를 맡으신 한꼬맹이님,
3년동안이나 만나려구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뵌 이점한님(부산 집이 저희 바로 옆이라니 세상 참 좁네요),
그리고 회사일 때문에 얼굴 도장만 찍으시고 일찍 돌아가신 정남영님과 레조님과,
(정남영님은 현재 소켓 강좌를 준비중이시지요)
마지막으로 카메오로 등장하신 저희 마나님. ^^

빼먹은 분은.. 없겠지요 설마...?
어쨌든.. 이젠 습관적으로 2차는 닭갈비집으로 가서, 또 한참을 먹고 마시고 떠들어댔지요.
열한시 반쯤 2차를 파하고 다들 집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경호님과 류님을 비롯한 몇분은 그대로 3차를 가셨더라구요.
배쉰~.. 3차 가는 분위기였으면 따라갈려구 했는데...

어쨌든 연말 송년모임을 겸해서인지 늘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던 전보다도 한층 더 활기찬 모임이었답니다.
오시고 싶었으나 못오신 분들은 다음번 개편 기념 및 신년 모임에서 또 뵐 수 있기를 바라겠구요,
모두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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