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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2634] 흐미 200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내요
kongbw [kongbw] 2541 읽음    2001-12-02 23:56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정말 몰랐습니다   T_T

그 때는 빨리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창창한 20대 젊은이!!!가 되고 싶었죠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대학생이 되면 모든 게 제 세상일 것 같았는데


착!!!!!!!!!!!!!!!   각!!!!!!!!!!!!! 이였습니다

10대 일 때는 왜그리 시간이 안가냐고 혼자 깝깝해 했는데

20살이 되자마자 시간은 정말 잘만 가더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학교 생활 적응 못해서 빌빌거리다
9개월 있다가 군대 가고..
군대 갔다오면 마음껏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하는 것 없이 어영 부영 시간만 잡아먹고...






아으..... 이제 좀만 있으면 25 입니다

요즘 들어서는 나이를 "만"으로만 계산하고 싶어집니다

늘어나는 뱃살 만큼이나 실력도 늘어났으면 더 없이 좋겠는데.....




이래저래 넉두리 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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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8     Re:흐미 200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내요 경호 2528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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