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요.
제 경우, 델파이 코드를 빌더로 변환하는 때는...
1. 단지 하나의 함수 정도를 쓰기 위해 델파이 소스를 프로젝트에 포함시켜야 할 때
2. 델파이의 오브젝트 파스칼의 문법상 한계로 C++에서보다 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을 때
-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는 일입니다.
3. 델파이 소스를 자주 내용을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같이 작업하는 사람이 오브젝트 파스칼을 잘 모를 때
- 이거 참 곤란하죠. 어쩔 수 없이 포팅해야하겠죠.
4. 사장된(obsolete) 파스칼 문법을 사용하고 있을 때
- object 등의 키워드는 호환성을 이유로 델파이에서 컴파일할 때는 지원하지만, 빌더의 dcc32에서는
사라졌습니다.
그 외에도..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답니다. ^^
그럼...
박정모 님이 쓰신 글 :
:
:
: 델파이 소스를 시빌더로 변환해 달라는 요청이 조금 있는데요.
: 저의 경우는 변환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 일단은 시빌더가 델파이 코드를 무난하게 컴파일 해주고 있잖습니까?
: 시빌더가 델파이 코드를 소화해내지 못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데
: 굳이 시빌더로 변환해야 해야 이유는 ?
:
: 아마도 델파이 코드에 익숙하지 않으니까, C 코드가 더 보기 편하니까
: 라는 말들이 있을텐데요... ㅠㅠ;;
:
: 거기 까지라면 좋을텐데, 제가 염려하는 것은 델파이의 OpenSource나 마찬
: 가지인 갖가지 훌륭한 기술들이 VC++, VB 등의 MS 쪽으로 넘어간다는 것
: 입니다.
:
: MS 쪽은 델파이/BCB를 훨씬 능가하는 지원이 있는데 여기에 델파이/BCB쪽
: 소스까지 넘어간다면.... ㅠㅠ;;
:
: 여러가지,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을 수 있지만... 여튼 저로서는 델파이
: 소스를 Bcb로 바꾸고 싶으면 OOPascal 문법을 익히고, 또 델파이에 익숙
: 해지는 쪽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 ps :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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