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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895] Re:부산의 날씨 아 죽임당 ^^
개박살.U&I [inutero] 3078 읽음    2001-09-18 23:52

으흐흐흐흐 흑흑흑 --;

부럽습니다 경호님!! 이번여름휴가엔 바다를 가지못해서 가고픈데, 이렇게 한가한 평일날

가셔서 맘껏 즐기시다니!!

근데, 혼자가시다니요? 당근 애인분하고 같이 가셔야 (기쁨두배 축협)

암튼 생각정리 잘하시고, 잘올라오세용~


-성남에서 개박살..

경호 님이 쓰신 글 :
: 모두들 안녕하시죠 ^^
:
: 경호임당 ...   어제 부산에 도착해서 밤바다보구 낼 서울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 히히 무작정 차두 떤져버리고 카메라 하나 달랑메구 서울을 떠나 왔는데 벌써 2틀째군요...
:
: 오래만에 들어보는 파도소리에 온통 정신을 빼앗겨 버려서 히히...
: 파도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도 좀 정리하고 여친한테 혼자와서 미안하다구 전화두 하구
: (음 그런데 예전에 혼자 여행을 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쩝 왜이리 커플들만 눈에 띄는지 히히) 아무튼
: 바다를 벗삼아 멋진 사진들을 잔뜩 찍었는데 몇장이나 맘에드는 사진이 나올지 히히
:
: 낼 서울 올라가면 이제 미루어 왔던 일들을 정리해야 겠습니다. 여기저기 회사두 좀 알아보구
: 그동안 못찾아보았던 교수님과 후배들도 좀 만나보아야 겠지요 ^^
:
: 아무런 미련없이 서울을 떠나서 부산으로 왔으니 올라갈때두 아무 미련을 갖지 않고 떠나야 겠지요
: 밤에 들려오는 파도소리 넘 평안해서 자꾸 미련이 남네요 ...
: 낼 아침에 올라가기 전까지 바다에서 보낼 생각 입니다.
:
: 여러분들 요즘 날씨가 넘 좋으니까 가끔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시길
: 바래요 ^^
:
: 그럼 올라가서 오프모임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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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리스트
1893 부산의 날씨 아 죽임당 ^^ 경호 3421 2001/09/18
1895     Re:부산의 날씨 아 죽임당 ^^ 개박살.U&I 3078 200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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