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자유게시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461] MS를 살리기 위한 시민 단체의 눈물겨운 노력
박지훈.임프 [cbuilder] 3154 읽음    2001-08-24 16:31
방금, "MS를 살리기 위한 시민 단체의 눈물겨운 노력"이라는 상당히 황당한 제목의 기사를 코리아인터넷
닷컴에서 보고 게시판에 올립니다.
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2&cid=161&nid=16152

일단 한번 읽어보세요.
------------------------------------------------------
MS를 살리기 위한 시민 단체의 눈물겨운 노력

최근 LA 타임즈(Times)는 MS에 대한 반독점 소송에서 MS를 지지하기 위한 시민
단체들의 눈물겨운 노력에 대해 보도했다.

400여 명의 미국 유타 주 시민이 참여한 이번 ‘MS 지지 사태’는 테크놀러지
리더쉽을 위한 아메리카 그룹(Americans for Technology Leadership: ATL)과
정부 폐기물에 대항하는 시민들(Citizens Against Government Waste)이란 두
단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MS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로
밝혀졌다. 그러나 얼마나 받고 있는지는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의 지지 운동은 바로 시민들이 MS를 지지하는 내용의 서한을 주 법무장관이나
부시 대통령, 혹은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ATL에 따르면,
이 지지 서한들은 모두 각각의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자신들은 그저
시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MS 지지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그리고 서한엔 어떤
내용이 좋을 것이라고 도움을 주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LA 타임즈는 이들 각각의 시민들이 작성했다는 편지 내용이 너무 똑같아서
ATL을 추궁한 결과, 모두 ATL의 ‘조작극’ 이었음이 밝혀졌다. 이 편지들은
(시민들이 아닌) ATL 직원들이 직접 쓴 것으로 이들은 자신들 사무실에서 서로
다른 편지지에 서로 다른 필치, 볼펜을 이용해 각각 다른 시민들이 쓴 것처럼
위장해 부쳐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정부 폐기물에 대항하는 시민들이란 단체는 아예 자신들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사람들에게 배포해 그 아래에 서명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정부 폐기물 시민 단체’가 인구 조사를 너무 소홀히 했다는 점이었다.

이들이 서명을 받아 정부 측에 부쳤다는 편지 중에는 발신인이 이미 사망한 경우도
있었고, 개중엔 미국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사람 주소가 적히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이 편지를 받아 든 법무장관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편지들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

정말 코메디 아닙니까.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용감무쌍(?)한 전사 집단인 줄은 벌써부터 알고 있었지만..
MS 정말 별짓 다하는군요..

+ -

관련 글 리스트
1461 MS를 살리기 위한 시민 단체의 눈물겨운 노력 박지훈.임프 3154 2001/08/24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