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랍니다.
집에 와서는 잘 멜을 안보지만, 기다리는 소식이 있어서 멜을 확인해봤는데...
코리아인터넷 닷컴의 모 이사라는 분이.. 뜬금없이 컴댁스 3일 풀 패스를 주겠다는 메일을 보냈군요.
우수회원으로 뽑혔다는데... 도무지 코리아인터넷 닷컴에서 활동한 기억이... 긁적긁적...
한참을 이상타~ 하면서 갸웃거리다가, 문득, 흐흐~ bcbdn 왼쪽 아래에 있는 코리아인터넷 닷컴의
뉴스티커가 눈에 띄더군요. 좀 거리가 있을지는 몰라도 회원 여러분들께 IT 뉴스들을 전해드리고자
올렸던 티커였는데, 이게 아무래도 제 회원으로서의 평가에 돔을 줬나부다 싶네요.
컴덱스 컨퍼런스는 내일부터 3일간이고, 이 3일간의 풀패스는 사전등록자에게 30만원이라고 하는구먼요.
내일 아침 11시부터 시작인데 이제 멜을 보내서 당사로 내방해서 받아가주십시오.. 하는 걸 보니
참 기가 찰 정도로 황당한 회사다.. 싶긴 하지만, 공짠데 어떻습니까. ^^
보통 아침에 10시 전후로 일어나는데, 낼은 강남역 코리아인터넷 닷컴 사무실로 표 받으러 갔다가 11시까지
컴덱스로 가야하니, 9시쯤에는 일어나야겠군요. (9시라니.. 초유의 사태당...~)
게다가 저도 방금 알았으니, 회사엔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도 참 난감하고..
그러나 저러나, 트랙이 무려 9개에다 타임 섹션이 5개.. 하루에 총 45개 세미나가 있는데, 무엇무엇을
들을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되는구먼요. 모바일이나 액션스크립트 등 다른 쪽은 관심이 없지만,
개발과 관련된 두개 트랙과 네트웍 트랙은 좀 고민이 됩니다.
에... 자려다가, 기분이 넘 좋아서 좀 떠벌였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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