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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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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저 녁 놀 |
이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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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4 읽음 2001-08-21 19:56 |
*홍사안*
지는 해가
저토록 아름답다면
어두운 그림자
발치에 감춰둔 채
눈으로 보이는 세상
전부였으면 좋겠네
잔치 한 번 열지 못한
키 작은 목숨들
이마 위로 넘처흐르는
황금 물결 가슴에 담아
춥고 습한 세상에서
고루 나누며
살았으면 좋겠네.
http://www.design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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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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