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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356] 2001년 정말 힘든 한해군여....(지금까지는여~~)
조로 [] 2866 읽음    2001-08-16 19:29
기냥 잡담이나 하려구여..

올해는 지금 까정 제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한해 입니다.
하긴 나라도 힘들고 세계가 다 힘든데 저만 안 힘들겠습니까? ^^

여러가지로 안풀리네여.. 이제 풀릴때도 된듯 한데 헐~~~
회사를 옮기고 새로 얻은 직장에서 선임자의 소스를 분석하는데
왜이리 졸리지여.. 아주 게으름이 몸에 베어서 힘들어 죽갔습니다.
소스보다가 졸리면 여기와서 글쓰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오면 잠이 확깨거든여.. 왜일까여..

아 배고프다 아까 사람들이 저녁먹자구 할때 먹을껄...
매일 매시간을 후회하며 살고 있나 봅니다.

힘내야지 퓨~~~

요즘은 인생에 활력을 찾으려 새벽에 조깅도 하고
남들 사는 거 처럼 살아 보려 발버둥 칩니다.

예전에는 남들 다 출근하고 저 출근 할때면 지하철에
애들하고 아줌마 밖에 없었는디 요즘은 일찍 출근하니까 버스에서나
지하철에서나 사람 사는거 같더군여.. ^^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았나 봅니다.
올해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남은 날을 멋지게 설계해서 잘 살아봐야쥐~~.

그래야겠죠... ^^

기냥 생각나는데로 맘대로 적어 봤습니다.
힘내라 힘... 잘살아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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