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병철.레조입니다.
모두들 무사히 도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워크샵은 첫 모임인 만큼 어수선한면이 없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모두들 차분히 일정을 진행하는 모습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날씨걱정이 있었지만.. 의외로 날씨는 좋았습니다.
볼랜드 마크가 찍힌 셔츠를 받아서 *^^* 요즘 세탁한 옷이 잘 안말라서
몇일씩 같은걸 입는 수고를 덜게 되었습니다. ^^;;

세미나 제목은 좋았지만 장비 및 물자가 너무 부족하여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걱정되었지만 무사히 치러져서 다행입니다.
( ^^; 사실 마지막 임프님때는 쥔아줌마가 빨리 나가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
  후다닥~!! )

개인적으로 얻은것은 좀더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생각의 여유를 갖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시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서는 생각을하니 좋은 생각만 나네요.
지금 무엇을 할지, 앞으로 무엇을 할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등.. ^^
열띤 강의가 진행되던 중간중간 이런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소위 주의산만~!! ㅡ__ㅡ;;)
아무래도 저는 주의산만형인지 평소에는 잘 안되던 생각들이 착착 정리가 되더군요..
^^ 암튼 빌더에대한 시각도 한단계 넓히고 앞으로의 방향도 정리되고 아무튼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된 웍샵이었습니다.

웍샵 진행은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지만 중요한것은 이번 웍샵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모였다는것입니다.
앞으로도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ps. 안타깝게도 오프모임때 자주 오시던 경호님, 수야님, 에보니님 등등 빠져서 안타
      깝네요.
      그리고...
      프라이드 풋님이 어떻게 파란이 되었는지... 미스테리입니다... *^^*
      ( 풋~ 무슨말인지 알쥐?? 무슨 의미가 있어서 바꾼건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