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흐르지 않는 물은 썩기 마련이지
머물더라도 하얀구름처럼 좋은 모습 이뿐모습만 보여주고싶은게 사람이지만
여기저기에서 이런저런 상황들이 되니 먹구름이 되어 비를 내리기도 하니까..
다시 흐르기 시작했을때 썩은 물이라 물을 오염시킨다는 말을 듣기전에
흐를수 있는..
떠나야 할때 떠나는 사람이 아름답다 하듯이..
또. 떠날수 있을때 떠나는 것 또한 아름다운법
가는길이 험난해도 어딘가 도착했을땐 다시 고요할꺼니
주저없이 니 길을 걷길 바란당...
해당화 님이 쓰신 글 :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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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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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도 고여있지 못하구 계속 흘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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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도 끝없이 흘러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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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땐 그냥 한곳에 정착하는것이 좋아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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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스스로 벌려놓은 일이기에.. 뭐... 그냥 떠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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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충전기 속으루 들어가서 충전할때가 된거 같은뎅.... 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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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게 꽉꽉 충전해서 팍팍 써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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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왠지 배신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제인생에 절대 배신이란 없는데...이래두... 제가 젤루 싫어하는게... 신의를 저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 배신을 제일로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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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쉽사리... 정리 못하는지도.. 모르구...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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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구들이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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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씨.. 니만은 믿구 있었는데 니 꼴이 그기 머냐....쨔슥아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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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벵 욕밖에 안나옵니다. 절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맘잘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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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저래.. 구냥.. 심란하기두 하구... 또 이러다간.. 원체 쾌활해서... 금방 풀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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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지금기분은 오래 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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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너무 변해버린 절보면.. 한심하기두 하고... 다시 돌아가려.. 발버둥치는데... 몸이 말을 안듯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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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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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일고 있는 제 속의 바람을 한번 떠들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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